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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늘의 에세이] 자수보의 창의성과 조각보의 창의성
저는 그녀의 창의성 기준에 반대합니다. ㅋㅋㅋㅋ
기획자를 예를 들어보면 ... 기획자는 이쪽 저쪽 요쪽에 있는 일들을 얇게 전문가랑 말통할 정도만 알고 그 이쪽 저쪽 요쪽을 잘 버무려서 무언가를 만들어 냅니다. 그 한사람이 없다면 만들어 질 수 없는 것이겠지요. 수학도 여러 법칙들이 있어서 숫자를 공식에 넣으면 답이 툭 나오겠지만 그 법칙들을 잘 이용해서 새로운 것들을 또 만들어 낼 수 있으니 얼마나 창의적이란 말입니까. 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녀의 무지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
저도 그녀의 제한적인 정의에 반대하지만, 사람마다 자신이 설정한 기준이 꽤 다르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그 기준이란 무엇인가를 찾아가는 과정 또한 그렇고요ㅎㅎ
이런 걸 흥미로워 하는 사람이 없는게 슬픈 현실인거죠... 대부분 자기 기준.만. 맞다고 생각하니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