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괜찮은 남자 였던 것 같네요... 그러니 아직도 곱씹으면서 배우고 있으시다고 말하는 거겠지만요..
근데 어느 부분이라고 딱히 찝을 순 없는데 글에서 느껴지는 감정이 좀 슬픈거 같아요... 예뻤던 것 같다 <--- 이 말이 지금은 아니다로 본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보여서 그런건지... 이유는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의 시선속에선 이미 괜찮고 예쁜사람입니다.
그런데 @sumomo님의 시선으로 본 본인의 내면은 본인만 바꿀수 있겠죠? ^^ 잘 보고 잘 읽고 갑니다.
네 괜찮은 남자였어요.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계속 거울 보면서 제 자신에게 들려주고 있어요 ㅎㅎ
다른 사람의 시선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나의 시선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쉽지는 않네요.
코멘트 감사합니다.
그 시선들이 기준을 만들기 때문에 다른사람의 기준에 맞추기 시작하면 힘들어 지더라구요... 내 시선을 통해서 내 기준을 충실하게 만들어 나가면 본인이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알게 되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