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실습 4일차 (05.03)
나는 무리한 부탁에 거절을 잘 못하는 편이다. 누군가 부탁을 하면 먼저 들어줄 방법부터 생각한다.
오늘 내가 옵저한 선생님께서는 굉장히 듣기 좋은 목소리를 가진 분이셨다. 듣기 좋은 목소리로 환자들에게 친절히 설명해주는 모습이 멋져보였다. 그리고 더더더더 멋져보인 순간은 환자가 무리한 부탁을 했을 때였다. 먼저 환자가 기분 나쁘지 않게 부탁을 들어줄 수 없는 것에 대한 유감을 표하였다. 그리고 거절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다른 해결책을 말해주었다. 나였다면 어버버 하다가 그냥 들어주었을 것이다. ㅜㅜ
오늘부터 NO! 하는 연습을 하려한다.
실습이 끝난 후 갑자기 아아가 급 땡겼다. 본관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아아를 한잔 샀다.
아아의 시원함을 느끼며 병원내에 있는 산책로를 가보았다.
초록색을 가장 좋아하는데 온통 초록색이어서 너무 좋았다^^
나무들이 햇빛에 비쳐져서 더 예쁘게 보였다.
중간 중간 벤치가 있는데 환자, 보호자, 병원 직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경치를 바라보고 있었다.
삼성병원의 비전은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이다.
환자행복이라는 단어에 걸맞게 병원 작은 부분 부분에 환자의 편의를 위한시설과 직원들의 태도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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