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대만여행기 음식편 하편 (3,4일차)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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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 대만 여행기 음식편 3,4일차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먹은게 없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재밌게 구경하시고 대만 여행기 다른글도 읽어주세요.
그리고 팔로우 잊지말아주세요 ㅎㅎ

#대만 여행기 음식편 하편

3일차

3일차는 조금 특별합니다.
타이베이에서 화련으로 넘어가기때문에 아침 일찍 일너아야 했어요.
아침시간에는 차가 밀릴수가 있어서 무려 새벽5시에 출발했어요.
5시에 일어난게아니고... 택시가 호텔 앞까지 5시까지 온다고해서 4시에 일어나서 준비했답니다.
음식과 관련 없는 이야기는 여기서 끝내고
이날에는 택시투어로 타이루거 협곡을 투어했는데 여기는 국립공원 같은곳이라 딱히 식당같은게 없어요.
그래서 하루종일 구경하다가 점심때쯤 원주민이 한다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어요.
식당은 택시기사님이 미리 선정해놓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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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같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서 식사를 할수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우리가 갔을때는 이미 자리가 차서 안쪽에서 먹었어요 .
다 먹고 나서 주위를 둘러봤는데 참 으로 이쁜거 같았어요.
가신다면 꼭 바깥쪽에서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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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한글이 적혀있고 투어에서 추천하기에는 소고기 카레랑 대만식 찜닭을 추천해주었어요.
나는 갈비를 먹고싶어 무시갈비와 소고기 카레를 먹기로 했어요.
그런데 먼저와서 식사하는 사람한테 물어보니 카레는 먹지말라고 했어요.
대만 향신료가 강해 먹기 힘들다고....
입맛까다로우신분은 드시지 마세요.
그리고 달콤닭요리가 먹을만하다고 추천을 해줬어요.
그래서 저는 무시갈비와 달콤 닭요리를 시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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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에피타이저로 푸딩 비슷한게 나왔는데 약간 밀크티랑 맛이 비슷하기도 하고
밀크티를 싫어하는 저로써는 별로였어요.
그리고 음식을 시킬때 녹차 홍차 오렌지주스 중 하나를 시킬수 있는데
저희는 오렌지 주스와 녹차를 시켰어요.
둘다 먹을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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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갈비> 중국 Wuxi 지역의 전통음식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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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닭요리>
드디어 요리가 나왔네요.
제가 무시갈비를 먹고싶었지만 여자친구의 입맛이 까다로워 혹시 몰라 양념이 많은 닭요리를 제가 먹고
갈비는 여자친구가 먹으면서 조금씩 나눠먹었어요.
생각보다 거부감없이 먹기 좋았어요.
청경채같은거는 여자친구는 별로라 하지만 약간 씁슬한 맛이 고기맛을 잡아줘서 좋았어요.
그리고 돼지간 같은 거는 저에게는 비호감이었어요. 맛만보고 먹지 않았어요.
닭요리같은경우 간장베이스로 달달한 찜닭비슷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갈비도 맛있었답니다. 밥도 한국밥과 비슷해서 여자 친구가 처음으로 거의다 음식을 비웠어요.

배도 든든히 채우고 다시 협곡을 누볐습니다.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오르는 계단도 많고 다리도 아프고 발도 아팠어요.
한참구경우 마지막으로 칠성담해변으로 갔어요.
북두칠성이 잘보이는 해변이라는 뜻인거 같아요.
날이 조금더 맑으면 좋았을텐데... ㅜㅜ
여기서는 저희가 사먹지 않고 기사 아저씨께서 음식을 사다가 주셨어요.(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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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아이스크림을 주셨는데 너무나 맛있었어요. 위에꺼는 망고인거 같은데 아래꺼는 뭔지는 잘모르지만 추억의 운동회때 먹던 아이스크림 같았어요. 맛이나 식감이...
그래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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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꺼는 무슨 생선 튀김인거 같은데 생선살은 괜찮았어요.
다만 대만 향신료 때문에 여자친구는 먹지를 않아서 다먹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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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오징어인데요...
이건 너무 짭고 대만향신료 때문에 한입 먹고 더이상 먹지 않았답니다.
대만에서도 모든 음식이 맛있고 한건 아니니 잘 가려서 드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타이루거 협곡투어를 끝나고 3시간정도 걸려 타이베이로 돌아왔습니다.
우리는 저녁을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그래도 대만에 왔으니 마라훠궈를 먹어봐야 하지않을까 해서
마라훠거를 먹기로 했습니다.
유명한 마라훠궈 식당의 경우 당일 예약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시먼딩에 있는 시먼딩점 본점에 가니까 밤늦게라도 안된다고 하시네요 (시먼딩에만 3개의 지점이 있답니다.)
그래서 다른 지점에 가니 11시 30분에 예약이 가능하다고 했어요 (이때 시간이 10시 조금 안된시간이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예약을 하고 숙소에 와서 쉬다가 마라훠궈을 먹으러 갔습니다.

마라훠궈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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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마라훠궈 무한리필집인 곳입니다. 시먼딩 역근청 3개지점중 하나입니다
영업시간은 새벽 2시까지입니다.
그런데 1시쯤 되니까 다 치우더라구요.. 손님이 없어서 그런가 ㅜㅜ
시간은 2시간입니다.
소스조합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금방가니 시간 잘체크해서 잘먹으세요.
가격은 저희가 인터넷에서 본것보다 10%더 비쌌구요..
그리고 추가로 10% 부가세도 받았아요. 그리고 현금만 된다고하네요...
한국사람이 하는 곳인가...
그래서 예상금액보다 총 200원정도 더 나왔어요 (1인당 100원)

소개전 솔직한 후기를 말한다면 너무 비싸요 1인당 한화로 3만원정도 한다고 보면되요.
물론 고기가 무한리필이기는 하지만 다른거 이것저것 먹다보면 고기는 실제로 많이 못먹는다는 ㅜㅜ
아무튼 마라훠궈를 지금부터 소개해보겠습니다.

우선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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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다 한국어로 적혀있으며
소스는 직접 만들어서 와야하고 캔음료. 와인, 주스, 과일, 디저트, 그리고 하겐다즈 및 다른 아이스크림이 많은데
전부 무료입니다.
막드세요...
하지만 고기를 중점으로 드시길 바랍니다.
주문 관련해서는 사진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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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육수부터 선택할수 있습니다.
총 다종류가 있는데 아마 밑에 3개를 시키시는분은 없고
매운 마라육수 및 야채육수를 선택 하십니다.
하지만 마라육수 같은경우는 중국및 대만 향신료를 잘드시는 분들은 도전하시고
아니면 도전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맵다기보다는 아린맛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시키고 먹지를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취향것 야채육수로 2개 시켰습니다.
반반 나뉘어있어서 적당히 육수에 넣을걸 나눠서 만들어 먹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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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고기를 고를수있는데
한번에 4종류만 최대 시킬수 있습니다.
물론 먹다가 중간에 다시 시키셔도 됩니다.
주문하는 종이는 알아볼수 없지만 메뉴판에 한글이 나와있고 숫자가 적혀있어서
주문하는 종이에는 숫자를 보면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소고기 양고기 닭 등등 있습니다.
저희는 거의 소고기만 시켰습니다. 채끝살이나 갈비 이런것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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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의 경우에는 20가지 넘게 있는거 같은데 저희는 시키는거만 시켰습니다.
버섯 양배추 상추 청경채 등등
버섯도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옥수수 호박 등등도 약간 시켜먹었습니다.
이건 한번에 8개를 주문할수 있습니다.
주문서는 고기와 다른 주문서로 되어있어요.
총 주문서가 3개가 있는데 하나는 고기 하나는 야채 하나는 해산물입니다.
그래서 따로따로 필요한거 그때그때 시킬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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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종류로는 새우, 게, 관자, 가리비 등등 있어요.
관자 및 새우 게등등 시켜먹었답니다.
여자친구가 새우를 좋아해서 고기보다 새우를 더먹은거 같아요.
게는 처음부터 넣지는 않았지만 역시 넣자마자 다른맛을 다 휘어잡아버리더라구요 ㅎㅎ
게는 마지막에 넣는걸 추천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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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해산물라인에 완자도 있습니다. (야채란에 있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갔다온지 일주일도 안됬는데..)
10종류정도 많은 완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맛있지가 않아요.
명란이나 크랩마요등등 들어있는것도 있는데 제 입맛에는 맛지 않았고
완자도 부드럽지 않고 냉동 완자맛이어서 별로입니다.
근데 시키면 무진장 많이와서 왠만하면 시키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완자를 머고 싶으면 그냥 맛있는 완자집을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괜히 배만차고... 차라리 고기를 더시키는걸 추천합니다.
고기는 맛있으니까요 ㅎㅎ
해산물및 완자를 포함해서 이것도 한번에 8종류를 시킬수 있습니다.

이제 뷔페 코너를 소개 시켜드리겠습니다.
여기의 경우는 일반 뷔페처럼 이것저것 음식이 있지는 않고 훠궈에 집중할수 있도록 몇가지만 있습니다.
우선 카레랑 밥이 있는데 맛있다고 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깜빡하고 먹다보니 배가 불러 먹지는 못했습니다.ㅜㅜ
그래서 평가를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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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소스..
여기는 기본소스 10가지넘는게 있는데 이것을 개인이 조합해서 먹을수 있습니다.
종업원한테 물어보면 맛있는 비율을 만들어 줄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로 조합해서 먹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소스만드는 그릇 몇개 날린...ㅎㅎ
물론 소스 그릇은 소스 옆에 있으니 언제든지 가져가서 쓰시면 됩니다.
종류는 대략 참기름, 식초(2종) 설탕, 간마늘, 간무, 깨가루, 땅콩가루, 대파, 홍고추 및 몇가지 더있어요..
기억이 잘안나네요 ㅎㅎ (아.. 날계란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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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음료수 및 과일과 후식입니다.
음료는 컵이랑 캔음료가 있으니 가져다가 드시면 됩니다.
일반 탄산말고 레몬주스등 몇가지가 더있으니 마음껏 즐기세요.
와인도 있긴 한데 저와 여자친구는 술을 싫어해서 ㅎㅎ 딱 한잔만 받아서 둘이서 분위기만 냈어요 ㅎㅎ
과일은 저희가 마트에서 산 과일도 있고 다양하게 있는데 배불러서 파인애플이랑 수박만 들고왓어요.
수박은 좀 덜 달긴 했지만 딱딱하지않고 엄청 바스라지는 식감?? 매우 좋았어요 ㅎㅎ
디저트는 먹지 않았어요 배불러서...
그리고 사진을 못찍은게 있는데 바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있는지 몰라서...거의다 먹었을때 나중에 알았답니다.
그리고 마감시간 다되어가서 그런가 통이 텅텅 비었더라구요...
그래서 벽에있는거 긁어서 먹었어요..
역시 하겐다즈인듯... 맛있네요 ㅎㅎ
그렇게 두시간 좀 넘게 전투적으로 먹었어요.
마감시간이 다가와서 그런가 저희한테 얼마 남았다 말도 안해주고 시간 끝났다고 말도 안해주더라구요.
시간 초과시 내는 돈도 있었던거 같은데 마감 시간이라 그냥 갈때 가라고 하는 느낌이어서
차분히 과일 까지 먹었답니다..
물론 마감에 가까워 거의 청소중이었어요...
소스통들은 사라져있고 아이스크림도 한번 퍼고 오니 통들이 다 밖으로 나와있고 ㅜㅜ
저희가 너무 늦게 오긴 했어요.

정리를 하면 맛있었어요.
네 매우 만족했어요. 고기도 질이 좋았던것 같고 이것저것 잘되어있어요.
다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게 흠이네요.
한국에서 고기 무한리필이 아니더라도 샤브샤브 집가면 더 저렴하게 배불리 먹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일단 대만을 가면 한번은 가볼만하지만 두번이상은 가기에는 가격이 부담되서
돈을 많이 버는게 아니면 다음에 가면 가지는 않을거 같아요.

이상 마라훠궈였습니다.
이렇게 3일차는 마무리 되어요. 숙소에 오니 1시가 넘었거든요. ㅎㅎ
4일차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4일차

아침 8시쯤일어나서 조식을 먹을 준비를 했어요.
쿠폰아직 4장이 남아서 쿠폰으로 먹을수 있는 카페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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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여러가지 있는데 그건 11시 넘어서 되는거고 아침으로는 두가지만 된다고 합니다.
와플이랑 샌드위치가 있는데 저희는 와플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1인당 최소 음료 한잔은 시켜야 하기때문에 와플세트 하나랑 사과주스 하니 시켰답니다.
와플세트에 커피가 포함되어 있으니 음료를 두잔 시킬 필요는 없답니다.
그렇게 쿠폰 4장과 추가금액을 내고 아침을 먹었는데
대만느낌보다는 해외에서 먹는 아침같은 느낌으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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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도 맛있고 소스도 괜찮았어요. 달걀은 날달걀인가 했는데 삶은 달걀이라 너무 좋았어요.
사과주스도 괜찮았고 든든히게 먹었답니다.
나름 만족만족
공짜로먹는 느낌이라 더욱 만족했어요 ㅎㅎㅎ

배도 든든히 채우고 짐은 숙소에 맡기고 단수이로 떠났습니다.
우선 유명한 철판 요리점 하워드에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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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하워드 철판전문점.
메뉴는 A코스 B코스가 있는데 A가 아마 돼지고기이고 B가 닭인거 같아요.
그리고 2인메뉴 1인메뉴가 있어요.
2인메뉴가 1인메뉴보다 1인당 가격이 훨씬저렴하니 무조건 2인메뉴 !!
저희는 2인메뉴 A코스로 시켰답니다.
코스 말고 각각 메뉴를 시킬수도 있으니 부족하다면 더시켜 드셔도 됩니다.
다만 그냥 코스만 먹고 다른데가서 다른음식 더 즐기시는걸 추천합니다.
여행에서는 여러군데에서 다양한 음식을 먹는게 좋으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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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밥을 나눠주고 숙주볶음이랑 배추볶은 비슷한게 나옵니다.
조금 짭짤합니다.
그리고 국물이 나오는데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순서대로 생선구운거 철판스테이크 새우구운거가 나옵니다.
생선은 밥반찬으로 맛있었어요. 저는 생선구이를 좋아하니 잘먹었습니다.
철판스테이크 같은경우는 (그냥 고기 볶음같지만..) 조금 짭짤하면서 대만향이 조금 납니다.
그냥 먹을만하다 정도 입니다.
그리고 새우... 새우는 껍질이 까져있는거 같았어요. 여자친구가 까줬는데 말로는 머리 말고는 다 까져있는거 같다고 합니다.
새우는 여자친구가 좋아하기때문에 저는 하나만 먹고 여자친구 전부 줬답니다.
전체적으로 맛이 적당하면 나쁘지 않았지만 엄청 맛있다 느낌은 없었습니다.
한번쯤 와보면 좋은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 다녀온 경험으로는 역시 철판은 일본 요리가 더욱 맛있는거 같아요.
가격은 둘이해서 한화로 2만원 조금 넘습니다.

배를 채우고 열심히 단수이를 구경했습니다.
단수이에서 스타벅스 커피도 마시고 (일몰구경하려고했지만 구름이 많아 보지를 못했습니다)
구경하다가 스린 야시장으로 넘어왔습니다.
역시 야시장은 먹거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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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닭튀김을 먹었습니다. 닭 가슴살인지 닭통째로인지는 모르지만 어마어마하게 큰사이즈입니다.
매운거를 먹을까 하다가 대만 향신료일거 같아서 매운맛 없이 시켰습니다.
그래도 약간의 대만향이 나지만 먹을 만했습니다.
다만.. 너무너무 커서... 저희는 다른 음식이랑 같이 먹다보니... 먹다가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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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딸기 탕후루....
이건 너무 맛있었습니다. 사람들이 토마토 탕후루를 들고 다니길래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토마토는 좀 별로 일거 같아서 지나가다 보인 딸기 탕후루를 샀습니다.
사탕 부분이 많이 달수도 있는데 딸기의 새콤함이랑 딸기의 단맛이 사탕단맛을 중화 시켰습니다.
딸기의 단맛이 사탕의 단맛을 제껴버리고 입안에 퍼지는게 아... 딸기가 맛있구나 느꼈어요 ㅎㅎ
운좋게 좋은 딸기를 쓰는곳에서 샀나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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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가적으로 와자치즈감자라는 나름 유명한 음식을 사먹었습니다.
사진으로는 치즈밖에 안보이지만 안에 감자가 숨겨져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엄청 느끼할거 같지만 그렇게 느끼하지는 않습니다.
치즈의 고소한맛과 감자가 아주 잘 어울렸어요. 물론 브로콜리의 맛은 비추!!
브로콜리를 좋아하시는 분 아니면 넣어달라고 하지마세요.
맛있게 싹싹 긁어먹었답니다.
그래도 역시 치즈가 많아 조금 느끼하긴 하네요. ㅎㅎ 탄산 하나랑 같이 먹으면 최고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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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밤!!
여자친구가 구운밤을 좋아해서 구운밤도 하나 샀답니다.
사서 공항가서 기다리면서 까먹은 사진입니다. ㅎ
밤은 밤맛이 납니다. ㅎㅎ 맛있어요.
이렇게 밤을 사서 숙소로 돌아갑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은없지만 숙소가는길 맥도날드에 들려 빅맥을 먹었습니다.
제가 일본 영국 프랑스에 가봤는데 갈때마다 항상 맥도날드에 가서 먹어보았습니다.
한국인에게 가장 잘맛는건 역시 한국 맥도날드이지만 (종류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프랑스랑 일본 맥도날드를 점수를 높게 삽니다.
대만의 경우 우리나라 빅맥이랑 비슷합니다.
이렇게 또 맥도날드 랜드마크를 찍었답니다 ㅎㅎ

이로써 여행은 끝 공항으로 가서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한국돌아오는 길에는 기내식으로 따로 음식을 주지는 않고 빵을 줍니다.
맛은 한국편의점에 파는 치즈케이크빵 맛입니다.( 치즈케이크말고 카카오프렌즈 치즈케이크빵 그거랑 비슷합니다)

드디어 먹은 음식소개를 마칩니다.
다음에는 여행지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하...
앞으로 몇일이나 더 글을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ㅎㅎ
아래에는 다른 글을 볼수있는 링크입니다.(첫글로부터 7일이내에 모두 써야.. 링크를 걸수 있을텐데..)
대만여행기 사소한팁
대만여행기 후기
대만여행기 음식편 상편
대만여행기 시내 및 단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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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봤습니다^^
대만음식 저도 좋아하는데
특히 마라훠거! 저기서 반했습니다!
특히 제가갔던 곳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무한으로 줬는데요
거기서 또 반했죠~

대만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와
볼거리도 많고
먹을게 많은 곳이니까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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