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연주회의 기억
몇일 전 친구들과 함께 작은 홀을 빌려서 연주회를 열었습니다.
다들 전공자는 아니지만 어릴적 피아노를 배우던 친구들이 성인이 되고 '다시'피아노를 배우며 느낀 감정들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연주회 컨셉을 [다시]로 잡았어요. (하지만 친구들 모두 다스로 보인다며 다스가 누구꺼냐는 피드백을 제일 많이 받았습니다..^.ㅠ)
저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스타인웨이, 파지올리 같은 좋은 피아노를 연주할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너무 황홀했고 또 소중한 지인들이 너무나 많이 오셔서 보잘것없는 연주를 집중해서 들어주고 박수받은 것만으로도 너무나 기쁘고 행복했네요.
연습하면서 많이 힘들었지만 언젠간 다시 또 이런 무대에 올라갈 기회가 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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