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tree - unlimited coffee bar
[오사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washong16입니다]
2018/4/19 # unlimited coffee bar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스카이트리 맛집 unlimited coffee bar입니다.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위치한 이 카페는 커피전문점으로 2층에서는 바리스타 트레이닝을, 1층에서는 커피와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내부는 이런 분위기입니다.
가게가 작아서 우리나라처럼 들어가자마자 자리부터 잡고 주문하는 게 아니라 주문을 한 손님부터 자리를 안내받습니다.
메뉴판이 몇 개 없는데 손님이 계속 와서 메뉴판은 찍지 못했습니다ㅠㅠ
(구글맵에 검색하시면 가게에서 올린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메뉴는 식사류 커피 디저트 와인 이렇게 있습니다.
식사류는 전부 850엔으로 제가 시킨 치킨을 올린 보리밥과 카레가 끝입니다ㅋㅋㅋ
그리고 디저트는 수제 파운드 케이크(바나나/ 각종베리/ 계절별상이)와 초코를 덮은 치즈케이크, 커피맛 푸딩 이렇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가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파운드 케이크가 개당 약 400엔 치즈케이크가 600엔, 커피맛 푸딩이 500엔 정도였던 것 같네요.
그리고 커피.
커피가 이 곳의 메인입니다.
저는 커피푸딩을 푸딩이 아니라 거품커피인 줄 알고 주문해서 안타깝게(?)도 이곳의 커피맛을 보진 못 했지만 이곳은 커피를 마셔야 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커피가 종류도 많고 일단 수많은 원두 중에 하나를 고르면 옷들 뒤 찬장에 놓여 있는 기계 중 어떤 기계를 써서 커피를 내릴 건지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커알못이라서 저기 놓여있는 기계나 커피가 좋은 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커피인 줄 알고 시킨 커피푸딩의 맛으로 보면 이곳은 커피를 잘하는 곳이 맞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점은 점원이 잘생겼습니다ㅎㅎ
눈호강하기 힘든 일본에서 입호강 눈호강하고 왔네요.
스카이트리 안에서 먹으려면 기본 1500엔은 내야하는데 저렴하게 분위기도 즐기고 제대로 된 커피도 즐기고 싶으신 분이라면 이곳을 추천해드립니다!
예전에 오사카 갔을 때 왜 저는 이런곳을 가지 못했을까요....
하... 여행 가고 싶네요! ㅋㅋ
고베에 에비앙이라는 카페에 간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사이폰 커피를 참 맛나게 마셨던 기억이 나요-! ㅎㅎㅎㅎ 언젠가 오사카에 다시 갈 수 있으면 꼭 들리고 싶네요 ㅎㅎㅎㅎ 게다가 잘 생긴 일본인 바리스타라니, 뭔가 일본 드라마 속에 있는 기분일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아닛 식사까지 되는군요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ㅎ
!!! 힘찬 하루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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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합니다!! 상금이 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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