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Soul essay] 금서 속으로View the full contexturobotics (62)in #kr • 6 years ago (edited)한손으로 네모 그리고, 다른 손으로 동그라미 그리기 미친듯이 했었죠. ㅋㅋㅋㅋㅋㅋ 노벨문학상 심사관 작자들이 영웅문을 읽었으면 김용 작가한테 노벨상 줬을듯. 그야말로 마약이죠. ㅋㅋㅋㅋㅋㅋ
오호 신기하네요! 저도 쌍수호박권의 자질이 있는지 알아보고, 네모 세모 그리기 연습까지 했죠ㅋㅋ 역시 이 책을 읽은 이들은 비슷한 행동을 보이는군요. 이 방대한 서사와 스케일, 수많은 캐릭터의 개성들, 빠져드는 이야기 전개. 노벨상이 아깝지 않습니다ㅎㅎ
드디어 무공의 오의를 얻었다면서 열라 했었죠. 지금 생각하면 그냥 미친어린이의 정신나간 짓 ㅋㅋ 엄마는 제가 연습하는거 보고 무슨 생각했을지 ㅋㅋ
ㅋㅋ 책을 읽고 직접 적용해보는 건 바람직한 독서법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