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즈기법

in #kr7 years ago

트리즈란 창조적 문제해결 이론을 뜻합니다. 트리즈에서 말하는 문제정의는 표면적으로 쉽게 드러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의 근본원인을 내포하고 있는 진짜 문제를 정의하는 작업이지요. 이것은 발명과 혁신 달성을 위한 구조적 접근법이구요. 이 트리즈기법은 1946년 겐리히 알트슐러가 세계의 특허 200만건을 조사한 결과 만든 방법입니다. 그 200만건의 특허 중 창초적인 4만 건을 추출하고 발명의 원리를 체계화하였다고 합니다.

이 체계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경계영역을 도시화하기, 2. 모순(기술적, 물리적)을 도출, 3. 모순을 분석하기 등입니다.

트리즈기법의 핵심은 모순입니다. 이 모순은 기술적 모순과 물리적 모순인데요. 기술적 모순은 시스템의 어느 한 특성을 개선시 그 시스템의 다른 특서이 약화되는 것을 말합니다. 물리적 모순은 시스템의 어느 한 특성이 높아야 하면서 낮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존재해야 하는 동시에 존재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기도 하구요.

트리즈를 활용하면 아이디어가 고착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 트리즈에는 40가지 발명원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분할, 추출, 국소적 성질, 비대칭, 통합, 범용성, 포개기, 평형추, 선행 반대조치, 선행 조치, 사전예방 등 40가지이구요.

기술적 모순을 풀기 위해 이 40가지 발명원리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경험과 지식은 판단의 중요한 근거이지만 너무 맹신하면 고정관념이 생겨 창의적 발상을 가로막기 때문입니다. 트리즈는 경험과 지식으로 인한 사고 관성을 배제해 줍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이 트리즈 기법을 사용합니다. 효과적인 업무를 진행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트리즈 기법 도입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가져오게 됩니다.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제품, 프로세스, 통합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제품주기 프로세스의 요구사항을 동시에 개발하기 위한 것입니다.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은 인터페이스에 따른 위험과 문제점을 줄여주기도 하구요.

트리즈를 통해 엔지니어링의 설계시간을 감소시키고 개발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신뢰성경영시스템도 마찬가지입니다. 제품과 프로세스를 통합개발하기 위해 표준을 설정하기 위해 이 트리즈 기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많은 기업들이 영업이익률이 낮아 고민을 할 때 현명한 경영자는 이 트리즈 기법을 활용합니다. 인건비를 삭감하거나 직원들의 복지를 줄이는 게 아니라요. 그래서 기술혁신은 생산 현장에서도 경영 현장에서도 반드시 이뤄 나가야 할 사항입니다. 이 트리즈 기법이 바로 기술 혁신의 한 사례이거든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직장에 대표든 직원이든 이 트리즈 기법을 적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