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의 키 변경법을 알아보자
(대문은 @carrotcake 님께 의뢰하였습니다)
오늘은 포스팅 의뢰를 받아서-ㅅ-
MyEOSKit
사이트에서 키를 바꾸는 기능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런 툴킷 사이트로는
https://eostoolkit.io/
이오스툴킷 사이트가 가장 유명하지만
여긴 좀 직관적이지 못해서 초보자들은 헤메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좀더 말랑말랑한 인터페이스를 가진
https://www.myeoskit.com
마이이오스킷 사이트에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색깔이 예쁘고 보기 좋군여-ㅅ-
먼저 질문을 받았던
계정의 키를 바꾸는 방법입니다.
메뉴찾기도 쉽습니다.
Permissions
를 눌러봅시다.
그럼
사람 쫄게 만드는 무시무시한 빨강 경고와 3개의
입력이 나옵니다.
만약 스캐터로 로그인한 상태라면
(혹시 스캐터도 모른다면..🔗스캐터를 알아보자)
젤위의 계정이름은 로그인한 스케터 계정이 나올것입니다
어차피 키 재설정엔 승인이 필요하니
처음부터 바꾸고 싶은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래의 칸중에 위에 것이
모든 권한을 가진 오너키(마스터키) 바꾸는 곳
아래쪽이 액티브키(일반 사용키)를 바꾸는 곳이죠.
보통 마스터키는 바꿀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바꾼다고 하면 해커가 남의 오너키를 훔쳐서
'개꿀' 이라고 외치며 바꿀때뿐이죠.
자신이 실제로 사용하는 액티브키가 털렸을때
비상복구용으로 사용하는 키가 저거니까요.
여튼
바꾸는 법은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바꿀 키를 넣고 UPDATE AUTH
버튼을 누른후
나오는 승인창을 승인하면 끝입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무 패스워드나 넣는게 안된다는
것이죠. 패스워드를 생성해주는 툴을 통해
수학적으로 만들어진 것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생성해봅시다.
툴은 스캐터에 달려 있습니다.
키 쌍
메뉴가 그것이죠
여기서 생성하는 것은 단순히 생성만 가능한게 아니라
생성후 스캐터 안에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별명까지 달아서요.
(-ㅅ-)
그리고 키창고에 보면 내가 생성해서 저장한 키들이
각각의 별명을 가지고 정리되어 있죠.
이후로는 키를 입력할 필요없이
저장된 것을 사용하면 블록체인에 로그인 되는 것입니다.
이는 어떻게 보면
브라우저의 자동로그인 기능과도 좀 닮았습니다만
중대한 차이점이 있는데
브라우저의 자동로그인, 패스워드 저장기능은
이후 다시 패스워드를 꺼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캐터를 비롯한 대부분의 이오스 지갑들은
비번은 저장해주지만 비번이 뭔지는 꺼내볼 수 없습니다.
이말은 만약 스캐터가 지워지거나
크롬을 다시 설치한다거나 하면
저장된 비번이 날아가고
이후 영영 찾을 방법이 없어집니다
그럼 계정에 들어있는 돈도 다 날아가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처음 생성시
반드시 복사
버튼을 눌러서
개인키(Private key)를 확보해야합니다.
그리고 이는 USB 같은데 저장해두고 다시는 안꺼내도
괜찮습니다. 스캐터에 저장되어 있으니까요.
만일의 사태나 새로운 지갑을 사용할때
첫로그인을 위해서만 필요하니 해킹을 대비해서
컴터에서 떼어놓으세요.
또 한가지 주의점은 복사는 했는데 키 쌍을 저장안해놨다가
새로 생성해서 저장만 하는 경우입니다.
의외로 초보들이 자주하는 실수인데
생성은 랜덤생성이라 앞서랑 같은 키를 생성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복사는 먼저 생성한 패스워드를 복사해놓고
저장은 후에 다시 생성한 전혀 다른 패스워드를
저장해버리는 것이죠.
이래도 로그인은 잘되니까 깨닫지 못하다가
정작 스캐터나 컴터가 날라가고 난후에
다시 사용할려고 키를 넣으니 안되는다는 비참한 경우가
있죠. 그러므로 자신이 복사한 키와 저장한 키가
같은지 확실하게 확인해야합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저장된 키의 개인키는 안보여주지만
공개키는 보여줍니다. 공개키랑 개인키는 한쌍으로써
공개키가 같으면 개인키도 동일함이 증명됩니다.
그래서 복사 버튼을 눌러서 메모장에 붙여넣은 키중에
Public Key
랑 방금 키 목록에서 복사한 공개키가 같으면
해당 Private Key
는 확실한 겁니다.
그럼 이제 안심하고 텍스트 파일을 USB 등에
저장하고 pc에서 지우면 됩니다.
이제는 안전한 스캐터의 자동로그인으로만
사용하면 되는 것이죠.
키 관련은 엄청 중요하니까 엄청 길어졌는데
이까지 했으면 끝난 겁니다.
키 저장고에 저장된 키중에서 원하는 걸 골라서
바꿔주면 되는 거죠.
이때 넣어주는 키는 Private Key
가 아니라
공개키입니다. 그러므로 키 저장고에서
공개키를 복사해서 붙여넣어주면 됩니다.
그후 버튼 클릭후 뜨는 인증창에 수락을 클릭
키 설정이 완료되게 됩니다.
이제 키가 바뀌었습니다.
이전에 등록해놓은 키로 로그인을 해봅시다
노울랍게도 걍 로그인 됩니다-ㅅ-;
키를 바꿨는데?
이 현상은 스캐터가 병진이라서 그렇습니다.
일단 등록된 신원인증 ID는 무조건 로그인 가능하거든요.
하지만 그렇다고 보안에 구멍이 나있는건 아닙니다.
로그인만 될뿐
실제 블록체인상에서의 모든 작업이 불가능합니다.
다시 키를 바꿀려고 시도하면 이렇게 실패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바꾼키를 가지고 새롭게 신원인증을
등록해야합니다.
등록된 신원인증을 삭제하고 재등록하거나
아니면 수정버튼을 누릅니다
등록되어 있는 계정을 삭제합니다
변경된 키셋을 사용하여 메인넷에 검색을 시도합니다.
짜잔~ 발견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계정 두개가 하나의 키를 같이 사용하는지라
저렇게 active가 두개 나옵니다-ㅅ-
그런데 자신은 분명 Active
키만 바꿨는데
왜 그 키쌍으로 검색하니 owner
키도 나올까요.
이 역시 순진한 초보 낚는데 맛들린
스캐터의 구라로써
오너키 선택하고
뭔가를 시도하면 비웃음만이 돌아옵니다.
고로 자신의 분수에 맞는 키를 선택합시다-ㅅ-;;
이상 키를 변경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_+/
아 그리고 @healings 님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채널에
https://t.me/coinlabx
제글도 올라오게 되었어요-ㅅ- ㅎㅎ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열심히 따라해 보겠습니다.^^
넵+_+ 키를 잘 보관하는 것.. 그것만 명심하면 이오스도 상당히 편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따라 가보아야 하겠는데요.
하나하나 하다보면 익숙해지게되죠. +_+
굿 인포 감사합니다 ^^
넵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메모장에 있는 프라잇빗키 실제 사용하시는거 아니시죠?
그대로 오픈하셨으면 큰일납니다.
보안문제가 제일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