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마켓으로 스팀달러를 스팀으로 바꿔보자

오늘은 스팀과 스달을 바꿀 수 있는 내부거래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기를 이용할려면 마스터 패스워드나
액티브 패스워드가 필요합니다.
그게 뭔지 모를경우 십중팔구 마스터 패스워드를
사용하는 뉴비일테니
🔗비밀번호 관리
위의 링크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지갑에 가서 자신의 스팀이나
스달의 옆 화살표를 클릭하면

거래소 라는 메뉴가 나옵니다.

이곳이 스팀과 스달을 바꾸는 내부거래소입니다.
외부거래소(업비트, 비트렉스)와의 차이점은
이곳은 거래량이 그렇게 많지 않은 대신에
수수료가 없습니다.
거기에 가입, 전송, 환전, 재전송의
무시무시한 절차가 필요없습니다.

그래서 초보가 처음에 부담없이 교환하기 좋으며
빠른 파워업을 할려는 사람들이 자주 이용합니다.

거래소 화면에 들어가면 만들다 만듯한 화면과
각종 외계 상형 문자들이 반겨줍니다.

놀라서 모니터에 주먹을 날리지 마시고
차근차근 따라해봅시다.

보통 초보는 스달을 스팀으로 바꿀려고 하기에
우리가 봐야할 곳은

이곳입니다.

스달로써 스팀을 구매한다는 뜻이죠.
각 메뉴를 설명하면

가격 : 스팀 한개 가격
양 : 사고 싶은 양
SBD 계 : 지불할 총 금액

이렇게 됩니다.

예를들어

스팀 한개를 3스달에 사고 싶다.
몇개? 2개를..
그럼 필요한 스달은 6개 (자동계산됨)

이렇게 되는 것이죠.
이것만 봐도 현기증을 느끼고 쓰러질 뉴비분들이
다수시겠지만 실은 저걸 손으로 입력할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냥

이 링크를 차례대로 눌러주기만 하면

이렇게 자동으로 채워집니다.
그리고 구매버튼을 누르면 끝이죠.

짱 쉽죠? 사실 저건 시장가라고 해서
트레이딩에선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니지만
10스달이 안되는 금액에선

천원 차익 남겨보겠다고 절세의 지략을 발휘해봤자
훌륭한 삽질에 불과할 뿐이죠.
(심지어 잃으면 ㅂ...)

하지만 정 트레이딩의 연습을 해보고 싶다면
그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여긴 아무리 교환해도 수수료가 없으니까요.
혹은 조금이라도 손해보기 싫다면
매수,매도 주문을 보고 거래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우린 1.2 스달에 1스팀을 샀지만
조금만 지략을 발휘해서 아래로 눈을 돌리면

이렇게 살려는 자들과 팔려는 자들의 불꽃튀기는
현찰박치기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보면
우린 아니 나만 손해를 본 것을 알수 있습니다.
1.2 스달에 1스팀을 샀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파는 측은 1.18스달에 내놨고
살려는 측은 1.17을 부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저도 1.17을 불러서 사는게 낫죠

그래서 왼쪽의 매수 주문창(살래요) 그룹들중에
가장 높이 부른 애 (1.171006)를 클릭합니다.

그럼 자동으로 그 가격이 주문창에 적히는데
우린 비열하게도 +1 해서
1.171007에 올립시다. 그러면 우리 것이 젤 위로
올라가서 먼저 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담에

주문 가능 금액을 클릭해서 자신이 가진 스달을
다 올리면

짠.. 같은 1스달로 첫번째 방법은 0.984개
두번째 방법은 1.181개
이런식으로 차이가 나죠

단 모든게 순조로운 것은 아닙니다
자신보다 더 약은 사람이
+1 해서 더 위에 올릴 수도 있고
그 가격엔 안팔겠다고 판매자들이 개기면

미체결 주문이 되어서 거래가 성사될때까지
기다려야되죠.

미체결은 지갑에 가보면 이렇게 표시가 됩니다.
16스달을 스팀으로 구입 걸어놨다는 소리죠.

근데 이게 너무 복잡해서 하기 싫지만
손해인지 아닌지는 알고 싶다면

화면 위쪽의 이걸 보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Bid가 살려는 쪽 Ask가 팔려는 쪽입니다.
그리고 이 둘간의 차이가 얼마나 나는가가
매도/매수 갭 입니다.

0.1% 대라면 고민할거 없습니다. 첫번째 방법으로
후딱 해치우면 됩니다.

하지만

1%를 넘어가면 조금 고민.. 3%-5% 대가 되면
첫번째 방법은 상당한 손해를 보게 됩니다.
훨씬 싸게 살수 있는걸 엄청 비싸게 사는거거든요.
그럴때만 두번째 방법을 쓰시기 바랍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