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동기부여와 규율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동기부여는 엄청 중요하죠. 또 그 일을 지속하는데 있어 스스로 세운 규칙을 지키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학생때부터 여러 일들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많은 경험 끝에 나름대로 정리된 생각을 공유하고자 글을 썼습니다 ㅎㅎ 거창한 도전과 그에대한 심오한 철학같은 건 아니니까 편안한 마음으로 봐주시길 바래요 :)
1.동기부여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동기부여는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매우 중요한 힘이 됩니다. 그 일을 해야할 '이유'가 생기기 때문이죠.
'이렇게 먹기만 하다가는 곧 굴러다니겠어.'
'더 놀고 있으면 굶어 죽을지도 모르겠어.'
'계속 연애를 안하다가는 고독사할 것 같아.'
말하자면 이런 식으로 동기부여가 이루어지죠 ^^ 또는,
'저렇게 멋진 몸을 갖고싶어.'
'나도 내 능력을 발휘해 먹고살고싶어.'
'저 사람을 차지하고싶어 +_+'
이렇게 동기부여가 찾아오겠죠. 어쨌거나 현재와 다른 미래로 향하고싶다는 욕구는 사람을 매우 행복하게 만듭니다.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머릿속에서는 목표를 이루고 그 이후까지 생각하며 시뮬레이션이 돌아가죠 ㅎㅎ 하지만 목표를 향해 걸어가다 보면, 동기부여가 주는 자신감과 의욕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반드시 오게되죠.
2.규칙/규율
동기부여의 약발이 떨어질 때 규칙과 규율은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운동을 10분이라도 해야지만 잘 수 있다든가, 매일 7시~10시 사이에는 꼭 어떤 일을 해야 한다든가 하는 것들이죠.
그래서 어떤 사람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중요한 것은 동기부여가 아니라 스스로 세운 기준을 지키려는 의지와 끈기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동기부여는 잠깐의 의욕 고취가 전부라는 것이지요.
3.둘 중 어느 것이 중요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 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인가요? ㅋㅋㅋ 저도 한 끈기 하는 사람이지만 끈기만으로는 힘들더라고요. 그렇다면 언제까지 동기부여만 붙잡고 갈 수 있냐고요? 당연히 동기부여의 효과는 짧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동기부여라면 얘기가 다르죠. 목표를 향해 전진하면서 피드백을 받고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에 또다시 새로운 동기부여가 되고 하다보면 끊임없이 조금씩 전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있는 저도 지난 10년간 꾸준히 노력(!!)해온 일은 딱 하나 뿐이네요 ㅋㅋㅋ 어제 스팀잇 첫 글을 썼었는데 꾸준히 활동하며 발전하자고 스스로 다독이고자 써 본 글입니다. 스팀잇 하시는 모든 분들 원하시는 것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저는 글 써서 생각난 김에 운동하러 ㄱㄱ
세 줄 요약
동기부여는 자신감과 의욕 고취에 좋다.
규칙과 규율은 동기부여 약발이 빠졌을 때 일을 지속하게 해준다.
그러므로 새로운 동기부여와 꾸준함으로 목표를 달성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