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차못쓴] 죽은 아이의 사진을 보다가View the full contexttutorcho (58)in #kr • 7 years ago 기자생활 하시다 보면 별의 별 생각이 다 들 것 같네요... 특히 사는 게 참.. 허무한 것 같다는 그런 느낌이 들 때도 있겠어요 ㅠㅠ
사건기자를 오래 한, 늙은 기자들 중에 유독 시니컬한 선배가 많은 것도 그래서가 아닐까 싶어요. 사는 게 참. 언젠가 장례식장에서 한 선배가 "사람 목숨이 파리목숨이야" 하면서 소주를 털어넣는데, 그걸 보면서 착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