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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APPENDIX] 언어의 경계 (-1) × (-1)

in #kr6 years ago

흘... -(-x) 를 빚을 탕감해준다는 표현으로 실생활에 사용하는 방법이 있었네요

근데 위의 표현이나 채무의 소멸이라는 표현이나 결과값이 0이라서 +가 된다는 것이 사라지는 느낌이 있긴 하네요

그니까... 예를 들면
-(-1) = +1 , -2 × (-2) = 4
라고 하면 마이너스의 마이너스곱은 플러스가 되는 것이 확실해보이는데
빚은 탕감한다거나 채무를 소멸시킨다는 표현은 이미 마이너스인 상태에서 0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느낌이 더 큰 것 같아요
분명 마이너스에서 0이 되면 플러스가 되는 것이 맞음에도 불구하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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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것이 수학과 일상 사이에 걸쳐있는 모양인가 봅니다ㅋㅋㅋ 실은 관념관된 숫자의 성질상 그러한 것인데요. 이를 보여주고자 예시에서도 처음 총계를 0으로 두었습니다. 0에서 음수를 빼도 양수이다 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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