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해보는 게스트 출연
모 방송국 건강프로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집에서나 스튜디오에서 촬영은 늘 하는거지만
진행자가 나를 소개하고 나가서 인사하며 나의 사례를 보여주고 얘기하는 게스트는 첨 해보네요. 😁😁
물론 녹화방송이어서 NG가 나면 다시 찍고 해서 약간 부담감이 덜하지만 그런거에 떨거나 하진 않거든요.😌
그래서 유명한분들이 출연하는 프로라해도 절대 기죽지 않는 스타일이라 즐기며 출연했습니다.
의사부부가 3팀 나왔고
진행자는 여자아나운서
고정 패널은 대선배 선우용녀님을 비롯 2명 더 있고
방청객이 20명정도 있는 스튜디오는
카메라맨만 해도 7명, 피디님 3명, 작가 3명, 그밖에 도와주시는 분들 모두 합치면 50여명이 한 프로를 위해 뒤에서 수고를 하고 계십니다.
처음 출연하면서 내가 하는말이
"저 오늘이 첨이자 마지막이에요. 이런 역할 안좋아해요…"
작가왈
"ㅋㅋ 아마 오늘 출연하시고나면 또 하고 싶어지실듯 해요. 다들 그러셨거든요~"
"진짜?"
ㅋㅋ
진짜였어요.
프로가
끝나고나니 여운이 남더라구요.
'아~ 이래서 의사샘들도 진료 안보고 계속 출연하는구낭~'
특히 또 다른점은
여기저기서 대우를 너무 잘해주시니 괜히 어깨가 으쓱 ㅋ
사실 첨 그런곳가서 쫄지않음 그게 더 이상한거예요.
근데 전혀 쫄은티 내지 않는 저를 보고
다들 제가 무슨일하는사람이냐 묻더라구요.
평범한 주부같이 보이진 않는다며 ㅋ
앞으로도 쭉 평범치 않게 살아야겠어요.
허무한 나날들은 의미없고 싫으니 독특하게 살다가야죠
녹화방송이니 혹시라도 보게 되는분들이 한분이라도 있으려나? 사실 저도 제방송 못 챙겨봐요.
방송 주제는 갱년기와 관련된것이고
전 갱년기를 모르는 갱년기나이 여성입니다.
물론 방송은! 어느정도의 작전이 들어가있습니다.
홈쇼핑은 70퍼 이상의 작전
일반 방송은 40퍼 정도의 작전
뉴스는 완전 팩트일까요?
글쎄~~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였습니다.
티비에서 자주 보던 분들이네요 ^^ 방문 감사합니다 자주뵀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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