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숨쉬는 글과 컨텐츠에 대하여
제가 타인의 의견을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 또한 글을 재단하는 것이겠지요. 스텔라님의 의견또한 다른분들에게 읽혀질 권리가 있기에 삭제를 요청할 권리는 저에게 없다고 봅니다. 제 권고에 이렇게 댓글로 의견을 밝혀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일주일의 시작인 월요일입니다. 오늘의 첫단추를 잘 꿰어 이번 주말까지 쭉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자기가 속한 분쟁은 아니지만, 그 분쟁 속에서 힘들어하셨기 때문에 혹여나 다시 불이 붙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대댓글을 보고 괜한 이야기를 했나 싶기도 하지만 삭제해도 찾아서 보실 분들은 다 찾아서 보실 수 있기도 하고, 하고 싶은 말이었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같을 수는 없듯이 제 댓글을 보고 또 다른 의견이 생기고 나오기도 하겠지요.
역시 다시 한번 느낍니다. 스팀잇은 한번 글을 쓰면 되돌릴 수 없구나. 라는 걸요. 다음에는 제 글이 아니므로 불편하게 느끼는 분들이 계실까 하는 것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너그럽게 이해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