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여자컬링 유행어 "영미야~"에 대해서..

평창올림픽 여자컬링 예선 1위로 준결승 진출~~~

드디어 오늘 우리 의성자매님들이 러시아를 이기고 예선 1위를 확정했다고 합니다.
그 동안 여러가지로 고생이 많으셨다고 들었는데 정말 기쁜 소식이 아닐 수가 없네요.
요즘 여자컬링 보는 재미로 살고 있는데 김은정 선수가 "영미야~"하고 부르는 목소리가 가장 이슈이죠.

애타게 김영미 선수를 부르는 우리의 "안경선배"ㅋㅋㅋ
요즘 여자컬링팀이 이슈이다보니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고 짤들도 많이 생겼다고 합니다.

표정하나로 모든 감정이 표현할 수 있는 우리의 안경선배님 ^^;
덕분에 김은정 선수의 인기는 나날이 올라가고 있고 그에 못지 않게 "영미야~"의 주인공 김영미 선수의 인기도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이한 점은 김영미 선수의 이름이 김은정 선수의 어머니 이름과 같다고 합니다.
김은정 선수도 어머니의 이름을 원없이 불러서 좋다고 하는데 일석이조의 효과가 아닐 수 없네요.

컬링에서 "영미야~"라고 부르는 것도 다 뜻이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영미" - 스위핑을 시작하라.
"영미야~" - 스위핑을 멈추고 기다리라.
"영미야!!!" - 버럭하면 스위핑을 빨리하라.
"영미~영미~영미~" - 스위핑을 할 필요없다.

영미로 모든 작전이 가능한 우리 여자 컬링 모쪼록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