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장소에서 집에 있는 맥북 노트북을 원격으로 사용하는 방법
집에 있는 맥북을 외부 장소에서 원격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아래에 가장 일반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자연스럽게 설명드릴게요.
맥의 기본 기능 '화면 공유' 사용하기
맥에는 '화면 공유'라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서 별도 소프트웨어 없이 원격 접속이 가능합니다.- 집에 있는 맥북에서 '시스템 환경설정' > '공유'로 들어가세요.
- '화면 공유'를 체크해서 활성화하고, 접속할 때 사용할 비밀번호를 설정해 두세요.
- 외부에서 접속하려면 Finder에서 '이동' > '서버에 연결'을 선택하고, 맥북의 IP 주소(예: vnc://192.168.x.x)를 입력한 뒤 비밀번호를 넣으면 됩니다.
단, 이 방법은 집 네트워크의 외부 IP나 포트 포워딩 설정이 필요할 수 있어요. 집 인터넷 라우터에서 포트(기본은 5900번)를 열어주는 작업이 추가로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애플의 '원격 로그인'으로 터미널 접근
만약 화면 대신 터미널로 파일이나 명령어를 다룰 거라면 '원격 로그인(SSH)'을 켜두고 접속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환경설정' > '공유'에서 '원격 로그인'을 활성화하세요.
- 외부에서 터미널 앱이나 앱(예: Termius)을 사용해 ssh 사용자명@집IP주소로 접속하면 됩니다.
타사 앱 사용하기 (추천: TeamViewer나 AnyDesk)
네트워크 설정이 복잡하게 느껴진다면, TeamViewer나 AnyDesk 같은 무료 원격 데스크톱 앱을 사용하는 게 훨씬 간단합니다.- 집 맥북에 앱을 깔고 계정을 설정한 뒤 고유 ID와 비밀번호를 확인하세요.
- 외부에서 같은 앱을 열고 그 ID로 접속하면 바로 맥북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설정이 쉬워서 초보자에게도 추천돼요.
iCloud와 연속성 기능 활용
원격으로 '제어'까지는 아니더라도 파일이나 데이터를 확인하고 싶다면 iCloud Drive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외부 기기에서 iCloud에 로그인하면 집 맥북의 문서나 데스크톱 폴더에 접근할 수 있어요.
추가 팁:
- 집 맥북이 항상 켜져 있어야 하고, '절전 모드' 설정을 꺼두는 게 좋아요('시스템 환경설정' > '에너지 절약').
- 외부 IP가 자주 바뀐다면, 'Dynamic DNS' 서비스를 이용해 고정 주소를 만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어떤 방법이 상황에 맞을지 모르겠으면 구체적으로 어떤 작업을 하고 싶은지 알려주시면 더 자세히 도와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