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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요😢
휴...그런데 유럽 여행중의 일기 그리기가 생각보다 정말 버겁네요ㅠㅠ

이비자에는 짐 무게때문에 작업도구를 아예 가져가지 못했고, 바르셀로나에서도 너무 좋지 않은 몸상태로 인해 그대로 잠들어버리고 말았어요😭 오늘은 정말 너무 그리고 싶어서 호스텔 로비에서 멀티탭 두개를 연결해서 자리를 쫙~펴고 커피 한 잔 들이킨 후에 새벽 세시 넘어서까지 그렸는데, 당장 잠이 안와서 내일의 일정이 어떻게 될 지 좀 걱정이네요😢

저로써도 놓치고 싶지 않은 이야기, 그리고 무엇보다 모두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정말 많아요. 바르셀로나 교통수단 적응기, 구엘공원의 낮과 밤, 하찮게 놀아버린 이비자 섬에서의 이야기, 멋지기보다 무서웠던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감상...

이 모든 것들을 그때그때 그림으로 만드는 일이 쉽지 않아서, 아쉬운대로 계속 기록들을 수집해놓고 있어요😢 시간과 컨디션이 허락하는대로 최대한 꾸준히 일기를 그리겠지만, 아무래도 책으로밖에 들려드릴 수 없는 이야기도 많아질 것 같아요ㅠㅠ

❗️오늘은 텀블벅 펀딩 마지막 날이에요!!
믿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이번에 제작하게 될 여행책은 수요에 최대한 맞춰 소량으로 제작될 예정이라, 아마 한정판이 될 것 같아요! 제가 당장은 다 들려드리지 못하지만 놓치고 싶지 않은 기록들을 잘 모아볼 예정이니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여행과 관련된 다른 예쁜 굿즈들도 준비했으니 프로필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

그럼, 내일 또 소식 전할 수 있기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