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과 함께 돌아보는 작년과 올한해 목표

2017년은 정말 많은 일이있었던 해입니다. 매년 한해마다 수 많은일들이 일어나지만 저에게있어서는 특히나 의미있는 해였습니다.

오늘 2월 15일은 제가 금연한지 정확하게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작년이날 저는 흡연과의 12년간 의 인연을 끊고 금연을 결심했으며 그 결심을 현재까지 유지하고있습니다, 주변사람들은 이정도면 금연성공이다라고 말하지만, 비록 1년이지났다곤 해도 여전히 주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몇일전 금전적인 문제로 가족들과 갈등을 빚었을땐 정말 위험했습니다. 하지만 꾸욱 참아냈죠. 신기하게도 금연을하고나서 종종 꿈속에서 담배를 피는 꿈을 꿉니다. 마치 군대전역하고나서 군대 꿈을 꾸듯이요. 어제만해도 담배를피는 꿈을 꿧던것같네요. 꿈속에서 항상 아차 큰일이다! 하고 생각하지만 잠에서깨고나면 모든것이 꿈이였다는걸 알게되고 다행이다.. 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담배에 관해서는 여태까지 1년간 금연을 이어왔듯이 앞으로도 5년 10년 쭉 이어가고싶습니다. 하지만 대신 술이 늘고있어 걱정입니다. 친구들을 만나러가면 개인당 한병을 기본적으로 잡고 술을 마십니다. 20대 초반에는 술 한잔만먹어도 얼굴이 빨개지고 몰래 화장실에가서 연달아 구토를 했었던 기억이나는데 어느샌가 한병, 두병 마시고도 친구들과 2차로는 노래방, 3차로 피시방까지 달리고있는 지금의 저를보며 나도 큰일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금주도 하고싶은 목표중 하나지만 아무래도 완전 금주는 못할것같네요. 최대 한병 이상 마시지않는 선으로 줄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사실 저에게 금년도 한해의 목표는 이미 정해져있습니다. 최근 저는 네이버와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운영을하고있습니다. 저의 한해 목표는 이 블로그들을 꾸준히 키우는것입니다.사실 블로그 운영은 제가 예전부터 꼭 하고싶었던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끈기와 노력이 부족했던 탓에 시도조차 안하고있었죠. 때문에 이번 도전은 저에게 참 의미있는 일입니다. 이전의 의지박약이었던 나를 바꾸고 새로운 내가 되기를 바랍니다. 분명 엉망진창인 부분도 있겠지만 끈기를 잊지않고 꾸준히 열심해서 좋은 블로거가 되는것이 올한해 목표입니다.

길지만 저의 이야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설연휴 모두들 즐거운 보내시길..
2018-02-15 이다람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