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ular Joe의 일상: 나는 그냥 보통사람이다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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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ular Joe의 일상: 나는 그냥 보통사람이다

한 일주일 넘게 쉬었습니다. 6개월을 매일 매일 글을 썼는데 주제가 고갈이 됐건지 에너지가 고갈이 되었던지 일주일을 넘어 10일은 쉰 것 같습니다.

암호화폐가 하락하니 보상도 작고 6개월을 쓰면 보팅도 적당히 받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있었지만 그런 기적은 벌어지지 않았고…

재수가 좋으면 1불도 받지만 대부분의 경우 50전 미만입니다. 기분이 썩 좋은 것은 아닌데…실력이 그렇게 밖에는 안된다고 인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고
  • 상상력이 풍부한 것도 아니고
  • 노력을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10일을 쉬고 나서 얻은 결론은 나는 그냥 보통사람이라는 것이고 자꾸 특별함을 기대하다 보니 지친 것이고.

그냥 나의 일상에 대해서 큰 기대 없이 써야 겠다는 결론. 참 너무 뻔한 결론이네요 그런데 어떻하겠습니까?

실력이 거기 까진데 그런데 10년 후를 생각한다면

10년이 지났더니 스팀잇이 100불이라면

그런데 10년이 지나 100불이면 대단한 것도 아닙니다. 그런 암호화폐들은 많을 겁니다. 대신 스팀잇이 그렇게 된다면

10년전에 멈춘 것을 후회하겠죠!

보통사람인 내가 뭐를 알겠습니까 그렇지만 하나 알게 된 것은 시간에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천재들은 타이밍에 투자를 해서 대박을 칠 수 있지만 보통사람들은 시간에 투자를 해야 하는데 그것도 운이 좋아야 합니다.

내가 뭐 대단한 정보망이 있어 좋은 것을 고르는 것도 어렵게 자신에게 다가온 것이 기회인지 아무 것도 아닌지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도 부족하고…

그래서 자신에게 다가온 것들에게 정성을 다하는 수 밖에는 없다는 뻔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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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포스팅을 하다보면 다 그런 매너리즘을 겪는 것 같습니다. 10일 쉬고 오셨으니 조금 부담을 내려 놓으시고 말씀대로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이웃분들 중에서도 하루하루 보이는 풍경을 찍어 올리시는데 꾸준히 하시니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시던데 @thomaslee101님도 스팀이 100불이 되는 날 까지 천천히 포기마시고 활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혹시 지내는 곳이 어딘지 알 수 있을까요? 해외 스티미언 큐레이팅 글을 올리는데 어디 계신지 알고 싶네요ㅎㅎ

감사합니다. 따뜻한 말씀
저는 캐나다 토론토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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