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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왜 미술은 ‘개밥의 도토리’가 되었나? (#3_교육에 있어서 미술의 현실과 약간의 제안, 그리고 마무리)
ㅎㅎㅎㅎ 정말 슬픈 말씀이네요. 그런데 부인할 수는 없을거 같아요.
인문학적인 감성조차 취업에 맞게 재단되는...
그런 환경이 멀지 않았다는 짐작도 들고, 그렇게 되면 인문학이나 예술이라는 것을 공식 외우듯이 머리에 집어넣으려고 할텐데.. 별로 상상하고 싶지는 않네요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