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67 230726 아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D-367_230726
해병 아들에게 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
고통은 순간뿐입니다.
고통을 두려워하지 않는 아들
고통스런 순간을 이겨내고 즐길 줄 아는 아들
멋지고 자랑스럽다.
아빠 책상위에 입대전 식사하고 찍은 사진에
앳된 얼굴은 이젠 없구나 이젠 진짜 상남자가 되었다.
전역하면 머리스타일에 고민좀 하겠구나
덥다. 잘자고 물 많이 마시고 햇볕이 너무 뜨거우니 훈련끝나면 피부도 냉찜질도 좀 해주고 바를거 있음 발라라. 아들 피부는 소중하니까 ㅎㅎㅎ
오늘도 수고 많았다.
사랑한다. 아들
[아들과 함께 할 일]
- 한라산 겨울등반
- 캠핑카 타고 한 달 국내여행
- 헬스장 함께 운동하기
- 스파링 _ 복싱/킥복싱
- 골프 라운딩
- 정장 사러가기 2벌(검은색 , 이쁜거)
- 주식계좌 만들고 우량주 투자하기
- 봉사활동 참여하기
- 가족사진 1년에 한번씩 찍기
- 창업 계획서 작성해보기
- 돈 쓰는법 , 빌리는 법 , 빌려주는 법 공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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