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5 : 다른 사람의 삶을 살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Kevin입니다.
일주일만이 글을 쓰게되었네요.
이번주는 미국 출장으로 산호세에 있는 호텔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조식을 먹고 방 침대위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 시간 오전 8시 30분...
오늘 쓰고 싶은 글은 “인생은 다른 사람의 꿈을 살기에 너무 짧습니다”에 영감을 받았습니다.
모두들 기억하실것 같아요...
중학생이였을 때나, 초등학생이였을 때나, 아니면 더 어렸었을수도 있고요.
그때는 꼭 이런 생각 하나씩 있지 않았나요?
"나는 크면 무엇이 되고싶다. 나는 어른이 되면 어떤 사람이 되어야겠다. 나의 꿈을 무엇이다."
저는 사실 어렸을때는 큰 꿈은 없었던것 같아요.
막상 생각나는 꿈이나 되고 싶었던 사람은 없었어요.
그런데 저는 반대로 나이가 들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꿈을 가지게 되었거든요.
이전 포스트에도 말씀드렸듯이 저의 꿈은 “자유”...
"자기 결정권 그리고 자유 의지"를 언제든 표출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즉, 제가 원하는 것을... 원하는 시간... 원하는 곳에서... "시간과 돈"에 구애 받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남에게 피해가 되는 않는 선에서) 그리고 이런 Lifestyle을 살 수 있도록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감이되고 도움이되고 싶습니다.
성공한 삶이란 무엇일까요?
모두들 말하는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나오고 좋은 대학나와서 대기업 취업하면 성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말이 저는 너무 너무 너무 싫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성공한 삶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고요.
인생이 무슨 교과서의 공식마냥 답이 있다는 듯 말하는 것부터가 너무 싫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삶을 살라고 강요하는 사회도 싫습니다.
그런 삶을 원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저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사회는 왜 우리에게 그러한 삶이 정답인 듯 우리를 세뇌시키고 강요할까요?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그러한 삶은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닌 기업을 위한 삶이라고 생각해요.
기업은 특히 대기업은 일 잘하는 사람을 아주 많이 필요로 하죠, 그러한 일 잘하는 사람을 최대한 많이 Recruit할 수 있는 방법은 사회의 이념을 만드는 것이죠.
모두에게 대기업 취업하는 것이 마치 성공한 삶이라고 세뇌시키는 것이죠.
상당히 성공 했죠.
우리가 공부를 하는 이유도,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을 가려고 하는 이유도, 모두 취업을 위해서 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대기업을 취업해보니….어려서부터 경쟁에 치여 살아온 내 10대 그리고 20대를 거쳐 취업을 해보니….왜 행복하지 않을까요?
"왜 오히려 나는 더욱 가난해지고 불행해지는 것 같을까요?"
천천히 끓는 물에 개구리를 두면 개구리는 자신이 삶아지고 있는지 모르고 서서히 죽는다고 합니다.
모두가 말하는 행복한 삶을 위해 공부도 열심히하고, 친구들과 경쟁하고, 좋은 대학도 나와 취업을 해보니 행복하지가 않아요….만약 제 말에 공감하신다면 고민해보셔야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지 않는 삶을 살고, 남에게 강요 받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깨달으셔야 합니다.
아셔야합니다. 내 영혼이 천천히 끓는 물에 삶아지는 개구리와 같이 하루 하루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요.
이해되시나요? 이 Lose Lose Situation을요?
내가 원하는 삶을 살지 않는다는 것은 나에게 Lose이고, 나의 Lose는 우리 가족도 내 주변 모두에게도 Lose라는 것을...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드릴 수 있는 답은
첫번째, 이 사실을 깨달았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
둘째, 나를 위해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셋째, 그 목표를 도달하기 위해 죽을 만큼 열심히 노력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생은 그냥 돈 벌기 위해 일만하다 죽는 것이 아니니까요…
저 또한 첫번째, 그리고 두 번째 그리고 세번째를 위해 이렇게 열심히 글도 쓰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당신이 누구이던간에 저는 응원합니다.
꿈을 가지신 분들 모두 포기하지마세요.
언젠간 먹구름이 지나 맑은 햇빛이 보일 겁니다.
저는 믿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화이팅
Kev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