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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남편일기 #3 - 부담감, 그리고 작은 변화

in #kr8 years ago

아내가 워낙 부끄럼이 많아서,,,
다음에 한편정도는 짬내서 저와 제 아내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 수 있도록 해볼게요 ㅎㅎㅎ

그나저나 @megaspore 님, 오늘 제 글 다 읽으신 모양이에요,,, ㅎㅎㅎ,,,
부끄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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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teojin0503님이 요즘에 올리신 글들 거즌 다 읽었어요~제가 사실은 다른 분들 포스팅을 많이 못 보거든요~ 게을러서요 ㅜㅡ 그래서 첨엔 남편일기 맛보기로 한개 정도만 슬쩍 블로그 분위기만 파악하려고 들어와봤다가 새우깡이라서 한개 또 한개 더.. 하면서 저도 모르게 거즌 다 읽어버렸네요~ 사실 평범한 내용 같으면서도 그 속에 피식거리게 되는 웃음 포인트가 많아서 매력이 있어요~ 그리고 아내분 스팀 모자 강제로(?) 씌워진 채 마스크 쓰시고 엉거주춤 서계시는 포즈가 너무 귀여웠어요 ㅋㅋㅋ 아내분과의 러브 스토리도 조만간 읽게 되길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부담이 약간 되기도 하지만,,, 원래 하던데로, 전과 다름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글 올려드릴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부끄럽네요... 사실, 일기를 쓰기 시작했을때 이걸 누가 읽겠나 싶었는데,,,
기분이 뭔가 이상하네요 ㅎㅎㅎ 좋기도하고, 부담되기도하고, 음음,,, 부끄럽기도하고! ㅎㅎㅎ

아내와 제 이야기도 짬나면 꼭 올려드릴게요.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내용이 담백한 것이 다른 블로그와 더 차별되서 더 좋은 것 같아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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