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모으기 실전 꿀팁- '재정거래'의 기초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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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거래를 해보자!

안녕하세요. 며칠전 '코인으로 돈버는방법 5가지'를 포스팅 했던 @teojin0503입니다.

오늘은 코인을 모으는 안정적인 방법중의 하나인 '재정거래'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지난 포스팅을 놓치신분들을 위해 아래 링크를 올려드립니다.
살펴보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가볍게 <보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자화폐로 돈버는 5가지방법
https://steemit.com/coinkorea/@teojin0503/5

'재정거래'가 왜 안전한가?

  • 재정거래는 이미 손익이 계산된상황에서 시작합니다.

코인의 시세가 오르고 내리는 흐름을 읽을수 있다면 좋겠지만, 실제로 그 흐름을 읽기란 쉽지 않습니다. 저점이라 생각하고 잡았던 코인이, 순식간에 바닦으로 내려앉아 손절도 할 수 없을정도의 상황은 매우 빈번히 일어납니다. 하지만 '재정거래'는 거래를 시작하는 순간, 대충의 마진을 계산해놓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코인의 시세가 급변하여 간혹가다 손해를 입을 수도 있지만, 안정적인 마진폭을 갖고 시작한다면 10번중 9번은 성공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재정거래는?

  • A거래소에서 코인을 구매하여, B거래소에 코인을 되파는 거래를 뜻합니다.

전자화폐는 거래소마다 가격이 모두 다릅니다. 과거 소위말하는 '코리안 프리미엄'이 높았을때에는 단 한번의 거래로 많게는 30%이상의 마진을 챙길수 있던때도 있었는데, 최근에는 저정도의 마진을 챙기는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끈기를갖고 타이밍을 잘 노린다면, 하루에 2~3%정도의 마진을 챙기는것은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어떤 거래소를 주로 이용할까?

재정거래를 이용할때는 가급적 많은 거래소들의 시장상황을 꾀고 있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거래소들을 관리하다보면 순간의 급등락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기때문에, 최대 4개의 거래소정도를 모니터링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국내거래소로는 빗썸을 이용하고, 해외거래소로는 Poloniex, Bitflyer, Bitstamp 그리고 CEX등을 이용합니다.

재정거래에도 2가지 방법이 있다구요?

  • 알트코인 거래

과거와는 달리 국내에도 여러가지 알트코인들을 취급하는 거래소가 많이 생겼습니다. 제가 주로 이용하는 빗썸은 ETH, ETC, XRP, DASH, LTC등의 알트코인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알트코인은 주로 Poloniex와 빗썸간의 거래를 이용하는데, 해당 거래소간의 가격차이가 2~3%정도 이상일때 싼곳의 코인을 매입하여 반대편 거래소에 넘겨서 팔면 됩니다.

  • 비트코인 거래

CEX와 Bitstamp 그리고 Bitflyer는 주로 비트코인을 거래할때 사용합니다. 말씀드린 세곳의 거래소는 모두 카드거래를 지원합니다. 비자나 마스터 카드를 등록해두고, 비트코인의 해외거래소 가격과 국내 거래소간의 가격차이가 10% 이상 날 경우에 해외거래소에서 카드로 비트코인을 구매한 후, 한국거래소로 옮겨와 판매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트코인의 프리미엄이 매우 낮아져 거의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외 거래소에서 카드로 비트코인을 구매할때는, 해외거래소 자체적으로 Deposit fee와, 카드사의 해외결제 수수료등이 포함되기때문에 알트코인 거래와 달리 가격차이가 10%이상날때 거래해야 안전합니다.

  • 왜 비싼수수료를 물고 카드거래를 하나요?

직접 USD를 환전하여 해외 거래소 은행계좌로 Deposit을 하여 진행한다면 약 8.25%~ 5.05%의 카드 수수료를 낭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가 알아봤던 우리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외환은행)은 비트코인을 구매할 목적으로 해외로 USD를 송금하는것은 불가능 합니다. 해당 은행의 해외송금부서 담당자들과 통화해본 결과 '아직까지 국내에서 전자화폐를 상품으로 볼것인지, 아니면 화폐로 볼것인지'가 명확하지 않아, 상급기관에서 전자화폐구입목적의 해외송금을 금지하고 있다는 식의 얘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외환거래법상 명확한 금지규정은 없는상태입니다. 은행을 뚫을 수 있거나, 해외에 거주하고있는 지인이 있어 다이렉트로 외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면, USD와 같은 현찰로 거래하는 방법이 훨씬 이득입니다.

재정거래시 생각해볼점.

  • 가급적 코인의 가격이 보합세, 또는 상승세일때 할것.

코인의 가격이 보합세이거나, 상승세일때만 재정거래를 해야합니다. 물론 흐름을 읽는게 쉽지는 않지만, 적어도 코인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을때만은 피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거래를 시작해야합니다.

  • 2~3%의 마진을 우습게 보지 말자.

재정거래를 통해 한번에 2~3프로의 마진을 본다는것은, 은행 이자로 따지자면 1년치 이자를 버는것과 같습니다. 2~3%의 마진을 우습게 보지마시고, 조금씩 자산을 불린다는 느낌으로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매일 1%씩의 마진을 챙긴다면, 복리효과까지 계산할경우 한달만 꾸준히 진행해도 약 35% 이상의 마진을 챙길 수 있습니다.

  • 지갑주소 관리를 철저히 하자.

가끔가다가 거래소의 지갑을 오표기하여 출금이 지연되거나 3일간 대기되는등 시간을 날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자화폐 시장 특성상, 하루에도 많게는 수십%의 가격변동이 있기때문에, 타이밍을 놓칠경우 크게 손실을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적어도 지갑의 주소를 잘못적어 불필요하게 시간과 코인을 손해보는일은 없어야 합니다.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재정거래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어보고 재정거래에 관심이 가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요즘은 '코리안 프리미엄'의 멸종으로 큰 이득을 보기는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끈기있게 기다리면 좋은때가 올 수 있으니, 관련한 내용을 한번 유의깊게 살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 이렇게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기분좋은 <보팅>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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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예전에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재정거래 시도해봤습니다. 비트 코인을 10% 정도 늘리긴 했는데 시세가 안정적이지 않을 때라서 이더리움 클래식 시세 변화에 의한 차익인지 재정거래 성공인지 헷갈리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써주신 글을 보니 1~2%라고 무시하지 말고 잘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루에 1%씩이라도,,, 아니 0.5%씩이라도 꾸준히 획득한다면,,,,
1년이면 복리로 계산한다면 엄청나게 큽니다...ㅎㅎㅎ

하지만 눈에 잘 안보여 지루하기도하고, 이게 돈이 벌리는건가 싶기도 하지요...

가계부같은거 작성해서 매일매일 늘어가는것에 집중해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재정거래에 대한 자세한 설명감사드립니다.
컨펌 속도가 늦는 점도 불안요소더군요.. 코인이 안들어와서 망..ㅠㅠ;

저도 이틀전에,,, 그리고 그전에도 몇번 3일대기가 걸려서....ㅎㅎㅎ

그런데, 코인시장은 장투라는 말이 있지요?
결국 기다리다보면 원가근접하게 돌아오긴 하더라구요...

물론 일부 코인은 제외입니다...
특히 그놈의 '리플'....

이더가 물려서.. 지금 전화위복이 됐습니다 ^^
근데 프리미엄 노린 재정거래는 최악의 실패를 맛봤죠..ㅠㅠ;

흐아... 이더,,, 행복하시겠어요...ㅎㅎㅎ 지금은 들어가고싶어도 무서워서 못들어가는 가격... ㅠㅠ...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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