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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왜 미술은 ‘개밥의 도토리’가 되었나? (#3_교육에 있어서 미술의 현실과 약간의 제안, 그리고 마무리)

in #kr6 years ago

긴 글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겠어요. 너무나 가슴에 와닿는 글이네요. 예전엔 음미체는 기본으로 해야할 과목이었는데 이젠 그저 끼워파는 소품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래도 스팀잇보면서 창작자에 대한 보상이 주어지는 세상이 오리라 생각해 봅니다.
기술과 예술이 접목되는 사회가 곧 오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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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스팀잇을 보면서, 예상만큼 보상을 받지는 못하더라도 현실보다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작가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었어요.
현재 미술쪽은 페이스북이 가장 활성화 되어있죠. 그래서 제가 먼저 가입해서 좀 써보고 소개해주고 싶었는데 작가들이 또 기술 이런부분에 약한경우가 많거든요. 물론 안그런 경우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귀찮은걸 좀 안하려고 하죠. ㅠㅠ
그들보다 아주 조금 낫다는 저도 아직 헤매는 수준이라..(생전처음 스캐밍 당했다 스캐머 취급받고 ㅠㅠ) 소개했다가 일만 만들까 싶어 아직도 시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네요. 그런 점에서 스팀잇 시스템이 조금 간단해 진다면 보다 좋은 창작자들이 더 많이 접근할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기술과 예술, 이런 접목은 정말 필요한 것인데... 지금부터 한다! 이러면서 갖다 붙인다고 되는게 아니라 어린시절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된 환경에서 나올 수 밖에 없을거 잖아요. 제2의 스티브잡스 만들기, 이런거 한다는 기사는 수백개도 더 본거 같은데, 그런 쓸데없는 프로젝트좀 그만하고 제발 기본에만 충실하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저절로 배출이 될텐데 하면서 한숨을 쉬어 봅니다.

글이 넘 길어져서 전편에 비해 댓글이 별로 없나봐요 ㅎㅎ 지루한글 읽고 좋은 의견주셔 감사드립니다!!^^

전혀 지루한 글이 아니었어요.
요즘 이용자수가 많이 준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 댓글도 준 것 아닐까요?

네 그렇기는 한것 같아요.
다만 저는 정말 예상치도 못할만큼 감사하게 보팅을 받고 있는데, 그에 비해 댓글이 많지 않아서 약간 의외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루하지 않으셨다니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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