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오전 시황 2018-11-22]

in #kr6 years ago

[코인 오전 시황 2018-11-22]

급락세가 일단락 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로부터 촉발된 급락은 단기간내 급격한 가격레벨이 낮아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하락이 마무리 되며, 가격의 반전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미 급락에 충격을 받은 이들은 반전에 대한 기대를 하지 못하게 되며,
지금의 반등이 일시적 현상이라 치부하게 되는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일시적 반등인지, 아니면 급락이 마무리 된 후 시세의 전환인지에 대해서는 알수가 없다.

만약, 적정가치를 산출할 수 있다면, 현재의 가격이 적정한지 혹은 프리미엄상태인지,
아니면 절대저평가를 받고 있는 상태인지에 대한 기준을 가질 수 있게 되며,
그로 인해 보다 자신있는 대응이 가능해질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불거진, 비트코인캐시의 하드포크와 연관하여 해시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일부 소수특정인들의 대규모 설비에 의한 해시싸움은 실질적으로 의미가 크지 않다고 보아야 한다.
현재 암호화폐업계에서는 해시에 대한 절대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특정소수에 의한 집중적인 해시는 사실 큰 의미가 없다.
불특정다수에 의한 해시가 중요하다.

주식으로 비교하면 특정종목에 소수의 특정인들간에 자전거래를 집중시켜
절대거래량을 늘이는것과 비교할 수 있으며, 기업 경영활동에 있어 특정기업과
매출채권, 매입채무를 통해 매출을 증대시키는것과 다를바가 없는 것이다.
해시값보다는 노드를 통해 적정가격을 측정하는것이 그나마 나을 수 있다.
채굴에 참여하고 있는 노드를 통하는것이 특정인에 의해 해시가 좌지우지되는것보다는
객관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년초 이더리움의 노드수는 17,000개를 넘어섰지만, 현재 12,200개로 낮아졌다.
현재의 노드수를 통해 적정가격을 살펴볼 경우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성이 제로일 경우
이더리움의 적정가격은 3만원 성장성으로 10%로 부여할 경우 적정가격은 29만원,
30%로 부여할 경우 원화 기준 800,000원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형성되고 있는 가격은 노드를 통한 적정가격과 비교해본다면,
블록체인의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는점에서 상당히 낮은 수준에 거래가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물론 시장가격이 내려갈수록, 성장에 대해 의문이 발생할 경우 노드의 가치는 낮아질 수 밖에 없으며,
그것은 결국 노드의 수를 감소시키며, 시세의 하락이 노드의 감소, 노드의 감소는 적정가치의 하락,
적정가치의 하락은 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사이클로 이어지며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기 힘들어질수 있다.
결국 이러한 악순환의 사이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결국 순증 사용자의 증가가
가격의 상승을 불러올수 있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 밖에 없다.

금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마존의 한국서버의 장애로 인해
주요 코인거래소들뿐 아니라, 쿠팡, 배달의민족 등 아마존 AWS를 사용하고 있는
수많은 인터넷업체들의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이다.
이는 중앙집중화의 가장 큰 문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현상이다.

수많은 인터넷업체들이 자체 서버를 통한 서비스제공에 비용과 기술적인 문제를 대신해서
처리해주는 클라우드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결국 일부 기업의 문제에서 국가의 문제, 전세계 비즈니스 전체의 문제로까지 확증될 수 있다는것이다.
이러한 집중화된 부분에 대한 대안이 바로 탈중앙화인것이다.
따라서 탈중앙화가 맞고 틀리고를 떠나 점차 기존 중앙서버를 통한 집중화시대에서
탈중앙화시대로 넘어가는것은 분명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은 결국 블록체인의 성장과 더불어 암호화폐시장 또한 성장할 수 밖에 없음을
얘기하고 있는것이다.

시기적으로 최악의 암흑시대인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블록체인이라는 기술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는 결국 기존 중앙서버 시대를 보완, 대체하게 되는 과정으로 가고 있는것은 분명하기에 암호화폐의 가격 또한 새로운 시세를 만들어가게 될 것이다.

지난 1년간 꾸준히 강조한부분이기도 하지만, 다시한번 강조한다면,
단순히 코인거래소에 거래되고 있는 수많은 암호화폐들의 현재 가격보다는
앞으로 우리생활에서 사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 그리고 그와 연동된 암호화폐를
선별하고 모아가는것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새로운 부를 창출하게 되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것이라 생각된다.

전일 시황에서도 언급했지만, 실생활에서 사용가능하지 않은 암호화폐는
단순히 암호일뿐 화폐가 아니라는점을 다시한번 명심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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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코인거래소에 거래되고 있는 수많은 암호화폐들의 현재 가격보다는
앞으로 우리생활에서 사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 그리고 그와 연동된 암호화폐를
선별하고 모아가는것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새로운 부를 창출하게 되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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