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아침 시황 2018-10-17]

[코인 아침 시황 2018-10-17]

암호화폐시장에 매크로 변수에 대한 반응은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은것이 사실이다.
지난주 미국 증시의 급등락으로 인한 세계 주식시장의 급등락현상은 코인시장에서만큼은 남의 나라 얘기였다.
시장자체가 성숙되지 못한점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따라서 시장의 환경 개선과 더불어 참여자들의 형태도 점차 기관투자가의 참여가 이루어지게 될 경우
시장은 기존 금융시장의 흐름에 연동되는 상황으로 발전하게 될것이다.

이를 역설적으로 해석을 할 경우 매우 흥미로워진다.
즉, 지난해 광풍을 통해 수많은 참여자들의 희비가 엇갈린 상황이 연출되었으며, 그로 인해 블록체인이라는
전문적인 용어가 일상의 용어로 자리매김을 하게 된 결정적 이유였지만,
시장자체가 성숙되지 못한점은 앞으로 상당히 큰 기회의 장이 제공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상에 없던 새로운것이 등장할 때에는 항상 기존 패러다임의 반대의견이 강하게 형성된다.
그로 인해 절대 다수의 인식은 부정적일 수 밖에 없으나,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자연스럽게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는것처럼, 현재 코인시장 또한 성숙되지 못한 상황은 시간이 지나면 결국
자연스럽게 성숙된 하나의 금융시장으로 자리를 잡을 수 밖에 없게 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의 변화속에 시세의 큰 변화 또한 매우 자연스러운것이 된다.
세상 모든것이 자기자리를 잡은 이후에는 기회가 발생하지 않는다.
무질서속의 질서를 포착할 때 바로 그 기회를 나의것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지금은 코인시장이 하나의 시장으로 하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정착되어 가는 과정에 해당된다.

지난해 발생했던 형태의 광풍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흐름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며,
그 과정속에 매우 큰 기회가 자리잡고 있다.
그 기회를 자기것으로 만드는것은 온전히 자기자신에게 달려있다.
누차 강조해왔지만, 2세대 암호화폐(기술적 구분이 아닌, 플랫폼의 구분)중 라인이 자기들 거래소를 통해 살며시 등장했다.
사회일각의 부정적 견해들로 인해 한국이 아닌 일본을 통해, 자본이 이미 구축되어있기에 대중적 ICO가 아닌
순수한 발행으로 견재, 부정적, 법적인 요소등을 피해서 발행되었다고 할 수 있다.
최소 미화 5달러의 가치를 보장해준다는 라인의 암호화폐등장은 이제 암호화폐 시장의
새로운 국면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성숙되지 못한 상황에서 성숙되게,
금융시장이 아닌것에 금융시장으로,
돈이 아닌것이 돈으로 변모해가는 크다란 패러다임의 변화가 이제 시작되고 있다는점에서
수많은 이들에게 공평한 기회가 제공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30년간 주식시장의 경험을 토대로 되돌아볼 때, 기회의 시점이 분명한 상황에서
기회가 기회라고 알려주었던적은 단 한번도 없었던같다.
지금은 또 다시 기회가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