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강찬입니다. 스팀파워를 임대한지 하루 정도 지났는데요. 고작 하루 밖에 안 지났지만, 스파를 임대하고 나서 좋은 점 몇 가지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첫째, 보팅파워를 매번 체크하면서 보팅을 하지 않아 심적으로 편안해졌습니다. 현재 저의 스팀빠워는 피라미(?)수준이기 때문에 보팅파워에 연연하지 않고 무자비하게(?) 글에 보팅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둘째, 보팅 Bar 드래그할 일이 없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스파를 임대하기 전에는 보통 글에는 15%, 좋은 글에는 30%, 저의 심금을 울리는 글(?)에는 50% 등등 저만의 기준이 있었습니다. 기준이 변할 때마다 손가락이나 마우스로 보팅바를 드래그하는 일이 어찌나 귀찮던지...현재는 무조건 100% 풀보팅을 하기 때문에 드래그 없이 두 번의 클릭으로 보팅을 간편하게(?) 해결합니다.
셋째, 큐레이션 보상을 잘 받기 위해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없습니다. '포스팅 된 글에 30분 이후에 보팅을 하면 좋다.', '풀보팅으로 하루에 10번 정도하는 게 큐레이션 보상 받기 좋다.'. '트랜딩에 올라간 글은 보팅 안 하는 게 좋다.' 등등 이러한 전략에 연연하지 않고 아무 생각 없이 보팅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
넷째, 포스팅된 글을 정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스파 임대 전에는 큐레이션 보상에 눈이 멀어 제대로 읽지도 않고 최소의 시간을 소비하고 최대의 효율을 내기 위해 빠른 보팅을 했었습니다. 스파를 임대하고 나니 보상에 신경 안 써도 되고 마음 편히 글을 읽고 보팅할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그 외에 더 많은 장점이 있지만 여기까지 소개하겠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과연 장점만 있는 걸까요? 네 당연히 단점도 있습니다. 바로 생각나는 단점으로는 큐레이션 보상을 거의 못 받는 것이죠. 그리고 이런 분은 거의 없으시겠지만, 셀프보팅 작업을 할 수 없게 됩니다. 하포19 이후에 갑자기 많아진 보상으로 인해 셀프보팅에 대해 아주 잠깐 생각해 본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시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커뮤니티를 등지고 혼자서 셀프보팅 작업을 하면 단기적으로는 자신에게 이익일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손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이 투자한 스팀파워로 셀프보팅 작업을 하는걸 나쁘게만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스팀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행위이고 자신의 살을 갉아먹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큐레이션 보상을 포기하고 스팀파워 임대를 한 이유 중 하나는 제가 큐레이션 활동을 하면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여 스팀의 가치를 높이는데 이바지하는 것 보다 유능한 큐레이터 분에게 스파를 임대하여 그 분이 스팀의 가치를 높이는 게 더 빠르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돈을 벌기 위해 스팀에 투자를 했습니다. 그저 혼자 달콤한 셀프보팅에 취해 얻는 수익이 커뮤니티를 성장시켜 얻는 수익보다 결국 낮을 거라 판단했기 때문에 스팀파워를 임대했을 뿐입니다. kr커뮤니티를 위해 이 한 몸 바치기 위해(?), 스팀에 완전 사랑에 빠져서(?) 단호하게 말하자면 아닙니다. 전 투자를 했을 뿐입니다.(너무 솔직한가요...ㅋㅋㅋ 확실한 건 블록체인 중 스팀이 최애입니다.)
마지막으로 두서 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팀잇이 슈티밍 하는 그 날을 위해 그리고 kr커뮤니티의 부흥을 위해 오늘도 기도합니다 :)
지금은 그냥 이것저것 다 해보다보면 좋은 결론이 나올것 같네요...
네 수 많은 시행 착오를 거치고 거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
보팅주사위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보팅 감사합니다.
https://steemkr.com/kr/@floridasnail/who-s-who-kr-17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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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아웃 된 제 글의 보팅주사위에 당첨되셔서 팁 드리러 왔습니다.^^
https://steemit.com/kr-daily/@floridasnail/2jih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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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습니다^^ 팔로우 & 보트하고 갑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KR 일일 Top10 랭크 3위에 랭크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호! 이런게 있었군요 신기하네요... 쿼리 직접 짜셔서 만든건가요?
축하드립니다. 부럽네요!
그리고 스팀 시스템에 대해 공부좀 해봐야겠네요 ㅜ
저도 아직 스팀에 대해서 모르는 게 대부분입니다... 같이 공부하시죠 :)
사랑을 시작하셨군요 ㅋ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
스팀과 사랑에 빠지기 싫은데 뿌리치기 힘드네요 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대단합니다..
뚜비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더 노력하겠습니다 :)
아...앞으로는 강찬님의 지원이 아닌 고투퍼슨님께서 해주시는건가요?^^
그래도 강찬님의 결정이 좋은 투자가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네 앞으로는 고투퍼슨님께서 저보다 훨씬 더 나은 지원을 하실겁니다 :)
우리의 최애 스팀 하루빨리가치가상승하길 비랍니다ㅎㅎㅎㅎ
저 혼자만의 최애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슈티밍하는 그 날까지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