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지도 몰랐네요.
안녕하세요.
미국은 설날 분위기가 거의 나지 않겠지만 제가 있는 곳은 한인이 거의 없는 터라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요샌 아이들이 감기가 지독해서 폐렴도 되고 학교를 거의 못가고 있네요. 제가 있는 곳에서 보험을 가입한 병원이 한시간 남짓 떨어져 있어 오늘은 얕은 눈을 헤치고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큰 아이는 고열이 6일째 지속되었는데 폐렴도 아니고 박테리아성도 아니라서 따로 처방이 없습니다.
밖에는 눈발이 날리고 바람이 불고, 안에서는 아이들 기침소리가 시도때도 없이 들리고, 저는 어두운 방 책상에 앉아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다들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음력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아팠군요, 얼른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폐렴이라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날씨도 얼른 좋아져야 할텐데요. 썬왓쳐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라요.
감사합니다. 작은아이 폐렴은 나은 것 같은데 큰아이 열이 아직 안 떨어지네요. Laylador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프랑스에 사시나봐요. 나중에 시간되면 저도 프랑스에 잠시 살았던 얘기를 하고 싶은데 사진이 어디있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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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이나 고열이 지속되다니 정말 독한 바이러스인가 보네요. 저희 집도 밤새 기침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ㅠㅠ
오늘로 10일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