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Australia Melbourne) @ Green Olive at Red Hill 와이너리 투어
안녕하세요, 여러분?! @sumisum 입니다!
저번 포스팅에 이어 멜버른의 와이너리 투어를 이어갑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와이너리라기 보단 작은 공원처럼 꾸며놓은 Green Olive at Red Hill라는 와이너리인데요.
사이다 양조장인 Mock Red Hill 와이너리에서 차로 5분 정도만 가면 갈 수 있는 곳이 바로 그린올리브(Green Olive at Red Hill) 와이너리에요. +_+ㅋ
이곳은 레드힐에 있는 와이너리 중 꽤 유명한 곳이지요~
입구엔 와이너리 이름답게 올리브 나무들로 즐비해요.
일정한 간격으로 줄지어 늘어선 올리브 나무들!!
입구에서 살짝 언덕을 내려오면 포도 나무들이 쫙 펼쳐집니다. +_+b
좌측편엔 커피샵 겸 와인을 판매하는 곳이 있구요.
그 아래로는 작은 연못도 있답니다. :D
나무도 있고 연못도 있고 잔디밭도 있고~
있을 건 다 있는 작은 자연 숲이라고 봐도 될 정도에요.
아이들이 놀 수 있도록 트램벌린도 있는거 있죠!?
오히려 어른들이 더 신나게 방방 뛰놀더라구요. :P
한가로이 연못에서 햇빛을 맞으며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어요. 매일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다 여기에 오니 잠시나마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_+
이제 와이너리에 있는 커피샵 겸 상품 판매대로 들어가보려구요~
가게 앞엔 상추나 알로에 같은 식물들이 화분에 심어져 있어요.
야외 테라스에서 보는 와이너리 경치는 그야말로 끝내줍니다. +_+b
왼쪽편엔 작은 호수가 있고 정면엔 포도 나무가 초록 잔디 위에 송송 심어져 있으며 하늘에선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지상 낙원과도 같은 곳이지요!! ㅋㅋㅋ
요기 그린올리브 와이너리는 2014년도에 호주 관광 어워드에서 은상을 받았네요. :D
무지막지하게 넓지는 않은데 작은 공간에 연못도 있고 잔디밭도 있는게 잘 꾸며 놓아서 와이너리 부문보단 투어리즘 부문으로 상을 받은 것 같습니다. ^^*
가게 출입문 옆에선 담요나 정원을 가꿀 때 쓰는 도구들을 팔고 있네요.
요기는 밖에 날씨가 추운 분들을 위해 마련된 내부 테이블이에요.
제가 갔을 때가 6월 중순이니 겨울 날씨가 쌀쌀하게 느끼시는 분들은 안에서 드시더라구요.
음료를 주문하는 곳 옆엔 작은 방이 있는데요. 여기선 와인 외에도 각종 식재료를 팔고 있습니다.
보시면 견과류, 말린 과일, 다양한 맛의 쨈 등에서 부터~
다양한 맛의 소금까지~
여러가지 과일로 만든 잼도 있구요.
독특하게 생긴 식기도구도 팔고 있어요. :D
안에서 구경을 마치고 다시 자연으로 나왔답니다. ㄲ ㅑ~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지는 초록색 들판~ 여름에 와서 포도나무에 포도와 잎이 무성했을 때 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살짝 들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평화롭고 조용한 자연 속에서 햇빛을 만끽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레드힐의 와이너리 투어를 즐겼답니다. :D
모닝턴과 레드힐 지역엔 와이너리가 많이 있어서 지나가다 괜찮아 보이는 곳엔 차를 세우고 바로 구경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와이너리마다 꾸며놓은 방식도 다르고 추구하는 방향도 다르기에 골라가며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게 와이너리 투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그린올리브(Green Olive at Red Hill) 와이너리 다음은 어떤 와이너리로 갈지 궁금해지시지 않나요^^?
다음으로 갈 와이너리도 기대해 주세요. +_+/
So beautifull
KRWHALE태그하셔서 왔어요^^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krwhale 태그 하시면 언제든 달려가겠습니다~
Voting 서비스인 KRWHALE도 많은 이용부탁드리겠습니다. :)
정말 평화로워 보이네요...
떠나고 싶다
호주에서 와이너리 투어라 ㅎㅎ 재밌었겠어요 ㅎㅎ 저는 뉴질랜드에서 한번 해봤는데 와인을 잘모르지만 조금씩 설명들으면서 얻어먹는게 재밌더라구요
불금이 기다립니다!
짱짱한 불금!
안녕하세요! @sumisum 님께서 쓰신 9년차 블로거의 조언글을 읽고 팔로우 하게 되었어요. 이제 막 글쓰기 시작한 제게 많은 생각거리를 주었던 글인데, 뒤늦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어요:) 그나저나 와이너리 투어라니요..! 와인을 그냥 마시며 즐기는 것도 좋지만 생산지에 직접 가서 그 지역의 분위기를 느끼며 즐기는 것도 너무 좋을것 같아요... 다음 이야기도 기대할게요!
와, 그 오래된 글을 어떻게 찾아 읽으셨나요?ㅎㅎㅎㅎ아무튼 도움이 되셨다니 제가 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