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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최근 저는 봉사단체(kr 커뮤니티)에 가입한 기분입니다.

in #kr7 years ago

저도 보팅풀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발단은 보팅풀의 보상액이 눈에 띄어서 생겼을지 몰라도 외국에선 보팅풀이 아닌 정상적인 포스팅에 대한 보상마저도 보상액이 커진 순간 보팅풀로 몰아가서 보상액을 깎거나 0으로 만드는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 자신의 힘이 모자라면 당당하게 사람들을 모으더군요. 저 사람이 보상액을 많이 가져가서 자기들 먹을 것이 없어진다고요. ㅎㅎ 그리고 그 일을 주도하는 사람은 kr 커뮤니티에 있는 고래님들보다 힘이 셉니다. 심지어 다운보팅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다운보팅을 해서 글이 가려지도록 해버립니다. 며칠 전에 썼던 글의 주인공인 해진님이 그 일을 당하고 계시는데 업보팅 다운보팅 싸움을 하다 고래보다 힘이 없어 글로써 항의하는 해진님의 구독자들에게까지 다운보팅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자기에게 불리한 말을 한다고 힘으로 글을 가려버리는 것은 정말 나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보이게라도 하고 싶어 보팅파워가 아깝지만 열심히 보팅을 해도 워낙 큰 고래님이 다운보팅을 하시니 도움이 안 되어 허탈하더군요.
보팅풀에 대한 문제는 보팅풀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이 받을 부분을 뺏어서 나쁘다 하는데, 다운보팅풀의 경우엔 질이 더 나쁩니다. 보상액이 이유도 없이 많이 깎이거나 0이 되어버리면 당연히 감정이 상하고 지속하면 차례차례 콘텐츠 생산자를 낙담하게 할 것이고, 그 콘텐츠 생산자의 구독자들마저 자신의 업보팅이 무효화 되는 것에 허탈감을 느끼게 할 겁니다.
애초에 다운보팅이 생긴 것은 혐오스러운 글이나 성인 콘텐츠 같은 글을 가리는 용도도 있었을 것이고, clayop님께서 말씀하시는 보팅풀(이 경우엔 점 하나 찍고 보상액을 크게 가져간다든가 하는 문제가 되었던 경우)에 대한 견제의 의미도 있었을지 모릅니다. 초기에 그렇게 좋은 의미로 사용되는 것을 봤었고요. 하지만 최근 외국의 경우 랜도웨일같은 공익 목적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풀을 만들어서(사실 sbd를 받고 보팅을 해주니 공익도 아니고 그냥 사업이겠네요.) 받은 sbd 보다 더 큰 액수의 보팅을 해준다고 하며 활동을 하는데, 이번 해진님의 사건에서 보면 그냥 자기들끼리 업보팅 풀을 만든 것뿐이고 배 아픈 곳엔 다운보팅 활동도 하고 그러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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