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nd Nagoya] 나고야에 왔습니다. 미소카츠 전문점 야바톤 킨샤치요코쵸점
안녕하세요. 한국의 스티미언여러분^*^ 우물밖에서 넓은 세상을 보고자 노력하는 @steemitjp 청개구리입니다.
오늘은 4차 산업혁명관련 주제로 열린 한일 경제포럼 행사 강연을 위해 나고야에 왔습니다. 아침부터 신칸센을 타고 바쁜 하루를 보냈네요^*^
나고야라고 하는 도시는 일본에서도 도요타자동차등 산업 및 제조업의 중심도시로 유명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나고야역을 중심으로 고층빌딩과 상업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중부내륙지역의 관광을 위한 입구 역할을 하는 도시이지요.
단 일본내에서도 독특한 지역문화가 강한 지역으로 텃세가 강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강의가 14시부터 시작되니 업무관련 미팅을 잠깐 한 후에 나고야의 명물 미소카츠로 유명한 矢場とん名古屋城店을 방문했습니다. 사실 역 앞에도 지점이 있지만 나고야성도 볼겸해서 가보았답니다.
날씨도 좋지않고 시간도 없어 맛있는 미소카츠만 먹자는 일념으로 찾아간 곳입니다.
나고야상옆에 조성된 음식점들입니다.
나고야 야바토 체인점인데 구글 평가가 제일 좋아 찾아갔지만 같은 체인점이면 맛은 비슷할 것 같아요.
2000엔짜리 미소까츠 립 부분을 시켰습니다. 미소(된장)에 춘장을 섞은 맛이 나는 미소카츠 소스를 직원이 뿌려주면 먹으면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기대가 커서인지 맛은 있었지만 돼지 비린내가 조금 나는등(개인적인 의견이나 감각이니 오해하지 마세요) 기대만큼은 아니었습니다. 다음에 혹시 올 기회가 있으면 가장 기본인 로스돈카츠를(800엔) 시켜보려고 합니다.
직원이 살명해주던데 미소까츠를 맛있게 먹으려면 깨가루를 뿌려서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워낙 유명해서인지 모리나가 고래밥과자와 코카콜라와도 제휴한 제품이 있었답니다.
일본에서 10년넘게 살고 있지만 나고야에 10시간 이상 체류한 적은 없어 약간 신선함에 있는 하루였습니다. 도쿄로 돌아가는 신칸센에서 글을 쓰고 있는데 역시 출장은 피곤하네요.^*^ 오늘 하루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