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nd Life 테라스에서 수확의 기쁨을

안녕하세요. 한국의 스티미언여러분^*^ 우물밖에서 넓은 세상을 보고자 노력하는 @steemitjp 청개구리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오늘은 2달전 싹이나서 버리려고 하던 감자를 심었다 때이른 수확의 기쁨을 느낀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솔직히 수확이라 할 정도는 아니지만 몽글몽글하게 이쁘게 나온 녀석들이 대견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네요.

요즘 부쩍 더워진 날씨탓인지 풍성하게 있던 감자잎이 조금씩 상태가 안좋아 지기 시작해 오늘 아침 살펴보니 감자가 땅속에서 뚫고 나와 머리부분을 내밀고 있더라구요.

땅속에서 영양분을 저장해 가을정도는 되어야 감자가 생기는 줄 알았는데(무식하죠) 감자가 이미 달려 있다니.. 아이와 함께 실펴보기로 했답니다.

생각보다 큰 감자 알갱이와 귀여운 감자들이 달려 있네요. 귀엽지만 그냥 수확해 봅니다.

너무 귀여워서 먹기 아깝지만 과연 어떤맛일까 궁금해 지네요. 여러분도 작은 공간이 있다면 싹이 난 감자 칼로 반 뚝 잘라서 심어보세요. 감자잎도 제법 이쁘게 자라서 가드닝에도 의외로 괜찮답니다 😊

오늘도 더운 하루이지만 화이팅입니다. 언제쯤 코로나 사태가 지나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