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sjj9366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한결 따뜻한 날씨네요. 오늘 하루 후회없고 행복한 하루 보내고 계십니까? 제가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농촌과 함께 가기에 더 잘 되는 세계적인 조명업체 '오스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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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imes의 기사를 토대로 농촌과 함께 가기에 더 잘 되는 회사를 소개하려 합니다!! 어부들에게 빛을 선사한 빅토리아 호수의 상생이라는 제목의 기사글이였는데요.

빅토리아 호수는 아프리카 내륙에 위치해있는 호수입니다. 남한 면적 3분의 2크기인 이 호수 주변에는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등 3개국과 3천만 명의 사람들이 살고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대부분 밤낚시로 정어리 등을 잡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밤에 물고기를 꾀기 위해 이용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등유로 만든 램프입니다. 하지만 등유는 냄새가 고약하고 건강에 해로우며 파도가 치면 쉽게 꺼져만 갔죠...

그리고 무엇보다 가난한 어부들에겐 너무 비싼 가격이였습니다.

8시간을 밝히는데 드는 등유는 1~1.25리터로 100실링(약1,030원). 배 한대에 달린 램프는 6개에서 8개로 빛을 밝히는 데에만 수입의 70%가 날라갔습니다.

이들이 아무리 목숨걸고 물고기를 잡아도 가난할 수밖에 없었던 것도 등유램프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삶이 180도 바뀌게 된 계기가 있는데요 정부지원도, 비영리단체의 기부도 아닌 세계적인 조명업체 '오스람' 때문입니다.

오스람은 전구를 팔기 위해 아프리카에 진출했지만 그냥 물건만 많이 팔고 치우는 기존의 다국적기업과는 접근법이 달랐습니다!! 어부들의 소득을 높여줌으로 시장을 키웠고 그러면서 회사의 매출또한 늘렸습니다. '오스람'은 먼저 방수가되는 램프와 램프를 충전할 베터리, 그리고 베터리를 충절할 태양광 발전소를 함께 제공했습니다.

등유 램프와는 다르게 물에 젖어도 꺼지지 않는 램프는 750실링(한화7,735원)의 보증금만 받고 대여했고 보증금 없는 어부들에겐 대출을 해줬습니다. 그리고 배에 싣고 다니는 베터리는 18시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1000실링(한화 1만원)에 빌릴 수 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어부들이 배터리를 충전 할 수있게 호수 근처에 작은규모의 발전소를 3곳 설치해 주었습니다. 충전 가격은 25실링(한화257원), 발전소 옆에는 낮에 남아도는 에너지로 물을 정화하는 정수시설또한 지어 주민들에게 편리한 삶을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등유 램프를 '오스람'의 램프로 교체한 어부들은 약 17만 5천여명, 물고기를 잡는데 드는 비용을 4분의 1로 줄였고(등유램프 8개 800실링->배터리8개 충전비용200실링) 하루 평균 수입은 4배가 뛰었습니다(3000실링->1만2000실링). 그리고 매년 호수 주변에서 배출되던 5만톤씩의 이산화탄소도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기존의 전구회사라면 누구나 이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전기가 없는 마을에 대량으로 전구를 팔 방법은 없을까?' '오스람'도 똑같이 질문했지만 답은 다른 전구회사와 달랐습니다. 어부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함께 이익을 얻는 방식을 선택하였습니다. 이 결과 오스람은'제품+베터리 대여'모델의 시초가 되었고 필립스, GE 등도 이를 채택해 신흥국에 전구와 전기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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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람 같은 기업은 정부나 NGO보다 더 효율적으로 전기 공급 문제를 해경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바로 기업이 장기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시장을 얻는 모델로 말입니다. 이런 기업가적 모델이야 말로 더 지속가능한 모델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 로런스 버클리 국립연구소 에반 밀스 박사, 2012,1,10, CNN)

결론

제가 작년에 한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BAM에 대해 배운적이 있는데요. Business As Mission 입니다. 바로 사업이 미션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우리는 창업이나 사업을 할 때 어떻게 우리가 이익을 추구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게 되는데요. 제가 생각할때 사업 아이템을 정할때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떻게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인가?, 어떻게하면 자연을 해치지않고 아이템을 생산할 수 있을까를 먼저 고려하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두서없는 말이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 드리고 더 나은 지식, 글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