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축하드립니다. 1년간 잘 참고 성실히 모으신 것이군요.
놀랐습니다. 자제력과 성실성과 인내로 1년을 버티신 것도 놀랍지만 더 놀라운 것은 그 성과를 축하하는 방법입니다. 지적 유희가 가장 쉽다는 것과 실제 논문을 찾고 읽고 또 정리까지 하시다니.
미처 몰랐지만 배울 태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태도를 보이는 분들의 성향에 관한 논문을 찾아봐야 하는 것인지.
제겐 술 마시며 지인들과 큰 소리로 웃고 떠드는 것이 제일 쉬운데...반성하게 됩니다.
잘 봤습니다.
@spaceguy 님 감사합니다. 아무 것도 쥘 것이 없는 이에게는 쥐고 읽을 것만이 유일한 낙이라서 그렇습니다. ㅎㅎ 제게 술은 거리가 먼 일이라서요. ㅎㅎ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위로와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