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는 전혀 새로운 개념이 아닙니다.
금본위제가 철회된 이후의 모든 화폐는 가상의 것이었습니다.
다만 종이화폐에 비해 좀 더 날것의 형태로 다가왔기 때문에 사람들이 충격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본문의 비유에 따르자면 매트릭스에서 빨간약을 먹어버린 것이지요.
대중의 심상에 그려진 화폐란 그림이 더 또렷하게 다시 그려졌을 뿐입니다.
PS. 가상화폐란 용어는 crypto currency의 오역입니다. 암호화폐란 표현이 더 부합합니다.
맞는 말씀이네요, 한 번 더 배우게 됩니다.(앗 그 부분도 수정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