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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Remarkable Rocket (1)

in #kr5 years ago

[8E] 피로연이 끝난 후에는 무도회가 예정되어 있었다. 신랑과 신부는 함께 장미춤을 추기로 했고, 왕은 플루트를 연주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왕의 연주는 형편없었지만, 그는 왕이었기 때문에 감히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사실 왕은 딱 두 곡만을 연주할 수 있었지만, 자신이 그 중 어느 곡을 연주하고 있는지 본인도 확실하게 알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런건 전혀 문제될게 없었다. 왕이 뭘 불든, 모든 사람들은 소리쳤기 때문이다. “아름답습니다!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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