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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늘의 끄적끄적] 5일만의 포스팅. 통근시간이 너무 짧아 포스팅을 하지 못하는 웃픈일상
아... 정말 공감되는 포스팅이에요. 저도 몇 년의 휴직 끝에 복직을 했는데 정말 어떻게 하루 하루가 가는지 모르겠더라구요. 특히 아침에 부지런 떠는 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ㅠㅠ
이렇다보니 일을 가기전 밥을 잘 챙겨먹는것에 은근 집착하게 된다.
휴직 중에는 언제든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으니 식탐이 없었는데 복직을 하고나니 먹을 것에 집착이 생기더라구요;; 안 먹으면 예민해지고 힘들어서.. 게다가 직장에서는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먹지 못하니까 집에만 오면 뭔가를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ㅠㅠ 이너 피스를 찾아야 할텐데...ㅠㅠ
이너피스... 정말 중요하죠. 근데 뱃속이 편안해야 이너피스가 될텐데 배가 너무 고파 일하면서는 맨날 신경질이.....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주말에 닭죽을 거의 일주일치 만들어 놓았습니다. 왜 또 월요일인가요. 쏭블리님 이번주도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