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죽넙죽 감사드립니다. :D (feat.구걸글로 까까 사먹은 이야기)
거의 두달만에 글을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저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시고 후원성 Vote를 해 주셨습니다.
그래 맞아 ㅠ_ㅠ 스팀잇은 이렇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곳이었지
Voting 해 주시고 제 이야기에 공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족들과 함께 딸기를 사 먹었습니다.
Voting 금액이 상당했기에 (게다가 스달 가격이!!!!)
남편에게 까까를 사주기 위해 퇴근길 마트에 들렀더랬습니다.
오호, 이거네 이거!! 딸기 1팩 5,980원!!!
이번 겨울 첫 딸기를 기쁜 마음으로 그리고 아주 의미있게 번 돈으로 샀습니다. ㅎㅎ
비록 아드느님과 갓따님께서 저희 대신 전부 시식하시었지만요.
다음엔 꼭 2팩 사겠습니다 ㅠ_ㅠ
저희 집은 남편님의 감시(?) 모니터링(?)이 조금 강화되었구요.
인수분해된듯 잔뜩 줄어든 비트가 힘을 내주고 있어서 일주일만에 잔고가 조금 늘어났습니다.
(이걸 비트라고 해야할까, 사토시들이라고 해야할까... 다섯번쯤 고민했습니다.)
오늘은 갑자기 리플에 빅 호재가 있는 것 같다며
남편님이 자주 가는 '유우머 커뮤니티'에 '고오오수'님께서 리플에 몰빵한 캡쳐 사진과
'이번에 500원 간다!'라고 작성한 글을 보내주더라구요.
'......사....?...? 사...라...는거야....??'
코인계에 현존하는 리플 놀림짤을 최다 보유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나에게
누군지도 모르는 유머게시판 '코인 고오오오오오오오수'님이 추천했다는 이유로..?
(※주의※) 절대 리플 코인을 비하하고자 작성한 글이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남편에게 정중히 거절을 하고나서 혹시 500원 넘으면 어쩌지
고민 많이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리플답게 그 자리에 있어 주네요.
올랐더라면 남편의 내정간섭이 더욱 심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휴...
두 문단 정도를 한참 써내려갔는데 다 써놓고 보니 평소의 저 답지 않게 틀딱스럽기도 하고,
저도 겨우 더듬거리면서 투자하는 입장에서 주제넘는 내용인 것 같아 지우게 되네요. ㅎㅎ
주변에 많은 투자자들이 유입이 되었는데요.
지금의 모습은 가히 과열되어 있고 어느정도의 투자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수준인 것처럼 보입니다.
스팀잇에는 양질의 정보를 구하고 어느정도 투자 안정기에 접어드신 분들이 대다수이지만
11-12월 진입한 뉴비들이 쉽게 버는 것에 익숙해져 너무 무모한 베팅은 하지 않길 바래봅니다.
Congratulations @songmom! You have completed some achievement on Steemit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Award for the number of posts published
Click on any badge to view your own Board of Honor on SteemitBoard.
For more information about SteemitBoard, click here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ㅋㅋㅋ 저도 아이가 딸기 사달라고 했는데 비싸도 너무 비싸서 못 사줬는데.. 아무래도 이번주에는 한번 사줘야할것 같아요~ 스달도 진짜 많이 올랐는데 말이죠~^^
네 ㅎㅎ 1 스팀달라 = 딸기 2팩정도 가능합니다. 매일매일 이런 시세였으면 좋겠네요 ^^
송맘님 자주 뵈요 ^^
네 :D 생각만큼 자주 글을 올리지 못해서 쑥스럽고 그렇네요 ㅠ_ㅠ
쏭맘님 글은 언제나 재미있어요오~~ >_<////
다율맘님 글도!! 언제나 활기차고 기분 좋아요 +_+
비타민 같습니다!!
저희집도 요즘 엄청난 관심사입니다 ㅎㅎ
딸기가 맛있어보이네요 ㅎㅎㅎㅎ
팔로우하고갈께요 송맘님~ 소통하고지내요!!
금딸기... 저도 스팀달러로 딸기 사줘야겠어요...
다행히 리플이 많이 올랐네요..축하드립니다..^^
역시 짤 부잣님!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