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커뮤니티가 작은가? 글로벌 단위로 넘어가면 굉장히 큰편이지 않아? 난 내 피드만 다 돌기도 버겁던데...?
그냥 네이버나 브런치와 비교해서 조회수가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그것도 스팀잇에 글쓰고 페북에 공유하면 스팀잇 조회수도 꽤 많이 나오고, 네이버나 브런치 메인에 뜨는거 아니라면 큰 차이는 못느끼겠어.
암호화폐 보상이 없으면 스팀잇은 앙꼬없는 진빵이지. 그게 스팀잇의 핵심인데. "가치있는 글을 쓰는 창작자에게도 보상을 나눈다."
마크다운도 적응하면 생각보다 편하고...(이건 아무래도 html 익숙한 것이 큰 듯. 난 평소에 전자책 만들때도 html 써야 하니까 마크다운도 크게 다르지 않거든)
수정/ 삭제 못하는건 조심해야 할 부분이긴 하지...
난 솔직히 이런 모든 단점이 보상이 작아져서 두드러지는 것 같아.
스팀달러 1만원일 때, 이런 단점이 있든 말든 사람들 막 열심히 가입하고 글 쓰고 했었거든.... 이런 파도는 앞으로도 계속 칠거고...
난 지금 이렇게 암호화폐가격이 힘을 못쓸 때, 조금씩 투자도 하고, 꾸준히 스팀잇 하려고 +_+
린은 솔직히 퍼블리에 연재할 정도의 글빨이 있으니까 스팀잇과 다른 플랫폼을 더 비교하게 되는 것 같아. 스팀잇이 아니더라도 린은 글로 인정받을 수 있으니까.
그게 기존 플랫폼의 파워블로거, 작가들이 스팀잇으로 안넘어오는 이유기도 하겠지. 기존 플랫폼에서 기반도 인기도 수익도 내고 있는데 굳이 다 버리고 스팀잇으로 넘어올 필요가 없으니까.
기득권은 변화를 싫어하듯이.
엥 누가보면 내가 기득권인줄알겠다얔ㅋㅋㅋㅋㅋㅋㅋ아놔
스티밋 글로벌은 일단. 아예 안쳐다봐서 모르겠네. 영어 글들은 더 이상한게 많더라고? 이상한 뻘글 올라와있고. 땡. 진짜 아. 돈벌려고 하는구나. 이정도 느낌밖에 없음. 똥밭이라는 느낌이 들었음.ㅋㅋㅋㅋ
조회수 부족한거. 사실인데 메인 뜨는거 아니면 차이없다. 음. 어느정도 동의함.
보상.이 보상이 난 문제라고 생각해. 가치있는글을 나눈다는 철학은 나도 동의하는데. 창작자에게 배분한다는 철학은 동의하지만. 금전적인 보상이 너무 뚜렷하게 드러난 플래폼이 과연 진실한가? -0-? 서로 그냥 돈 주려고 좋아요 누르고, 리스팀하는거 아냐? 이것에 난 의문을 갖고있어.
마크다운 나 적응안됨. ㅜㅜ
수정/삭제 안되는것도 적응안됨 ㅠㅠ
이게 단순한 단점이 아니라 내가보기엔 꽤나 큰 단점이라는것이 문제임. 단순히 스팀이 1만원이고 1천원이고가 아니라. 수정/삭제부분은 민감할 부분일수있음... 요거슨 철학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함. 이것땜에 손구락이 잘 안움직임!
내가 글빨이 있어서 비교하는건 아니라구 생각해. ㅠㅠ 일단 글빨이 없거등. 그냥 여기저기 옮겨다니는 철새 체질이라서 비교를 하는건데. 최근 내가 왜 스티밋에 글을 안쓸까..곰곰히 생각해보다가 싸질러본 글이야. 여튼 의견 고마워!
금전적 보상이 뒤로 숨은 플랫폼(예를 들어 네이버랄지...)이나 보상을 주지 않는 플랫폼들이 원래 기본이었으니
요즘은 고급 콘텐츠를 유료로 판매하는 퍼블리랄지, 아웃스탠딩도 생겼지만....
난 스팀잇이 망하더라도 스팀잇 모델이 살아남아서 고급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도 있고, 콘텐츠 창작자도 수익을 벌 수 있는 구조가 생기면 좋겠어.
ㅇㅇ 그건 나도 겁나 동의
더 많이 생겨라아아아아아아아아~ 원기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