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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버닝을 보고 왔습니다. (노스포)

in #kr7 years ago

젊은 세대의 알 수 없는 분노와 소외에 대한 근원을 묻는 영화였어요. 해석해 둔 초고를 이미 써 놨는데 조금더 살펴보고 정리해봐야겠어요. 각자의 세계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부분이 많았던 것 같아서 영화적 성취는 물론이고 문학적 성취까지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니 내리기 전에 극장에서 한번 봐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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