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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행복한 스팀잇 만들기 프로젝트> 이 책 차암~ 좋던데라고 생각한 책을 추천 해주세요!
『아픈 몸을 살다』는 저자인 아서 프랭크가 심장질환과 암을 진단 받으며 경험하게 된 삶의 변화를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에세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라는 더 큰 맥락 안에서 중병을 지닌 환자로 살아간다는 것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중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긴 시간 동안 고통과 지장을 경험했던 분이라면 공감되는 내용이 많을 책이에요. 저도 이 책 읽으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읽으면서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고 그러한 분들에 대한 시선과 인식이 어느정도 바뀔듯 하네요 정말 좋은 책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