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리와 함께 쓰는 습작시 - [서러움]simtole (55)in #kr • 4 years ago (edited)서러움 머나먼 산이 뿌옇다 산인지 세모인지 눈이 침침하다 가야 할 길이 멀어 보인다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다리가 부들부들 남의 다리가 빨라 보인다 갑자기 시간이 빨리 간다 누웠다 일어나니 달력이 사라졌다 파랑새는 날아가고 할미꽃만 남았다 #zzan #dblog #aaa #sago #int #liv #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