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조선뉴스]사태파악 안되는 백승주
새누리당 백승주의원이 최순실 녹취록을 공개폭로한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에게 까불다 한방 맞음.
노승일부장은 녹취록 말고도 자신이 챙긴 파일들이 많다며 다 폭로할 예정이라고 함. 그러자 백승주의원은 남의 태블릿에서 허락 받지 않고 파일을 복사하면 안되는것 아니냐고 물음. 이에 노승일 부장은 잠시 생각하더니, "처벌받겠습니다."라는 명언을 남김.
우리는 지금 극명하게 대비되는 두 부류의 인간을 보고 있음. 하나는 썩은 동아줄을 부여잡고 어떻게든 지켜버려고 안간힘을 쓰는 국개의원이라는 존재와, 또하나는 진작에 썩은 줄 따윈 버리고 참회 중인 국민 한사람.
물론 노승일도 최순실과의 관계가 초기에 틀어졌기에 이런 폭로가 가능한 것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승주처럼 여태 똥오줌 못가리지는 않음.
백승주 지역구 구미 시민들, 보고 있나? 기억해서 심판해 줘야 함!
웃긴게 노승일부장이 더 말할려고 하는데 막는거 참 볼만하더군요.
"처벌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