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행복 #10 - 만들어가는 여유
요즘은 정말이지 글을 쓸 시간이 없었어요.
좀더 바쁘게 살려고 노력하기때문에
나를위한 시간이 많아져서
그만큼 나를 생각할 시간은 없어지는것 같아요.
전투적인 업무가 끝나면,
나를위해 운동하고,
그렇게 집에와서 보고싶은 사람과
도란도란 수다를 떨다보면
내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네요.
그나마 저는 잠이라도 많지않아 다행이예요.
24시간의 하루가 너무 짧은 요즘입니다.
그래도 저 자신을 위한 행복은 꼭 잡고 있답니다.
운동하고 침대에 누워
그 사람의 전화를 기다리는
이 노곤하고 나른한 기분.
안바쁜 사람이 없겠지요.
특히나 한국에서의 또 서울에서의 삶은
존재하는 그 자체로도 바쁨에 숨이 차곤 합니다.
마음이 더 바쁜탓에
삶이 팍팍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럴때 일수록 나 자신을 챙기고 지내야 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 저를위해 땀흘릴 때가 가장 뿌듯합니다.
그렇게 땀흘려 운동하고 하루를 마루리 하면,
오늘도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에
행복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어요.
그리고, 열심히 운동후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면
더 행복하구요.
(이만큼 운동했으니, 피가되지 살이되지는 않을것이라는 믿음에?)
오늘은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운동은 패스하지만,
맛난 저녁을 함께 먹을 생각에 행복하네요.
하루중에 나만을 위한 시간을 내어
무언가를 한다는것.
그 일때문에 하루가 더 바빠진다해도
하루 끝 행복하게 잠들 수 있을꺼예요.
당신도 그런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수고했어요.
03.24.2016 블로그글 공유드립니다
거의 일기비슷하게 쓰시는 것 같아요 ㅋㅋ 정독했습니다!
네 하루하루 일기같이 써내려 가고 싶은데, 그것도 쉽지가 않네요 ^^
뭐든 꾸준히 해야 되는데 말이예요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도 요즘들어 하루가 정말 짧다는 것을 느끼며 살아 가네요.
하루가 조금만 더 길었으면 좋았을텐데요.. ㅎ
시간이 빨리간다고 느끼는건 뇌에 처리속도가 늦어져서 라는 슬픈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ㅠㅠ
제 뇌도 이렇게 느려지나 싶은 요즘이구요 ㅎㅎ
빠른 하루 알차게 살아가야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