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적으로는 사기에 가까운 행위지만, 묘하게 법 사이를 빠져나가는 수법들이 참 많습니다. 법이 문제일까요 사람이 문제일까요. 포스팅 했던대로 예전부터 보물선 관련 사기수법이 뻔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재빨리 언론을 타게 되었는데 사회적 이슈에 눈이 어두운 분들께는 아직도 그럴듯하고 매력적인 투자처로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번에는 어떤 수법으로 돌아올까요?

잡코인에 관심을 갖고 장난반으로 살피면서 가장 많이 봤던, 가장 와 닿은 멘트가 "'한국형'이라는 단어가 붙으면 무조건 거른다"였습니다. 언제쯤 한국형 코인, 한국에서 시작한 코인들이 이름값을 가지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