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실내건조 전용 세제가 당연한것이다. 선택사항이 아니다.
일본은 참습합니다 분명말려놓은 옷도 습기를 머금어서 축축하기도 하니깐요.
원룸에 제습제 8개정도는 깔아놓고 가구는 벽과 살짝 떨어뜨러놔서 통풍이되게하고 옷은 사이사이 방습제를놓고
습기와의 전쟁을 펼쳤습니다. 그래도 옷이나 신발에 종종 곰팡이가 폈습니다.
빨래는 그럼어떻게 할까요... 일본이 한국보다 30분정도 시간이 빠릅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시간을쓰고있는 거죠.
30분차이밖에 안되니 써도 상관은없지만 해가참 빨리뜨고 빨리지기 떄문에 새벽부터 빨래를 너는게 아니라면...해가 말도안되게 짱짱한게 아니면 마르질않습니다.
그래서 일본에서 당연시 쓰는제품이 헤야호시 라고 실내건조 전용 세제입니다.
언젠가 한번 한국인 고객이 헤야호시가 몰라서 직원에게 물어봤다고합니다. 그떄 직원이 설명하느라 애를먹었다고 하는데요...
그사람이 처음엔 한국인인걸 물랐다고하는데 직원들이 실내건조 제품이 한국엔 없냐고 묻더라구요..
저도 한참생각하다가 혼자 살아본적없음 빨래돌려본적없으니 모를수있고 한국은 습기가 적어서 실내건조가 필요없다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사실 마음만먹으면 실외건조해도 충분히마르고 베란다에만 잘둬도 잘마르니까요.
일본은 습해서... 실내건조가 필수인것같습니다. 일광소독도 할겸 실외건조를 선호했는데 새벽4시부터 빨래해서 새벽5시에 널곤했네요..
너무빨리 일어났나요? 기숙사였는데 옆방 애들이 새벽마다 NHK를 보느라 5시에는 칼같이 일어나길래 그냥4시부터 빨래를했는데 아무도 뭐라안하고 11시전에 안자면 뭐라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무슨 농사짓나... 너무 일찍일어나는 친구들이었습니다. 하긴 농사문화가 아직있어서 점심 저녁에 밥먹으라고 종소리도 울립니다. 11시반이랑 6시반이었나....
잘 보고갑니다 ^^
일본은 여름에 아주 덥겠네요
실내 건조 전용 세제라니 처음 봅니다 ㅎㅎ
거긴 의류 건조기를 돌리는게 훨씬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P
의류건조기가 있지만 전기세폭탄때문에 잘못씁니다... 의류건조가 전기를많이 먹을뿐더러 일본이 전기세가 높은편이거든요
신기하네요.
또 이런 부분은 차이가 나는군요.ㅎ
바다 때문에 그런가 보네요.
우리나라도 실내 건조용 세제가 많이들 나오더라구요.^^
한국에선 실외에서 불가능이라기보다 사생활이나 편의성때문에 실내건조를 많이하는것같아요 그래도 전 햇빛에 말리는게 좋이서 실외건조하고있습니다.
일본이 습하다더니.....도움될 일본생활상식 알아갑니다. ^^ 일본에 조만간 방문해야해서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