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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거래량으로 시세포착하기 - #3. 저항과 지지(& Ethereum 분석)
저는 괜히 팔았다가 더 위로위로 ㅋㅋㅋ 이번에 다시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나같은 초보는 가능하면 단타는 쳐다보지 말고 대충 샀으면 더이상 건드리지 말자라고요 ㅎㅎ 건드릴때마다 이득을 볼것만 같은데 항상 반대로 ㅜㅜ 코피님 진짜 대박! 15년이나 하셨다니 진짜 철강멘탈 되셨을거 같아요 ㅎㅎ
흑흑.. 저는 코잇갯수가 그냥 몇달째 그대로입니다.. 단타라도 쳐서 코인개수라도 늘려봤음 소원이없겠습니다. ㅎㅎ 저도 그래서 아얘 안건드리고있는데 그렇다고 썩 나아지는것도아니고.. 이건 그냥 빨리 손떼야할것같아요..
헐 무슨 말씀을!!!! 절대 코인개수 늘리려고 시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ㅋㅋ 장담컨데 결국 절대로 내려갑니다 ㅋㅋ 경험담입니다. 저는 과거로 시간을 돌려서 욕심내지 말고 그냥 가만 놔두라고 과거의 제게 꼭 말해주고 싶을지경 입니다. 코피님같이 유경험자 아닌 이상에는 그냥 안건드리는게 좋구나 하는걸 폭락장을 두번째 겪으면서 느꼈습니다 ㅜㅜ
흑흑.. 그런가요. 위로가 됩니다.. 상승장에서는 단타치면 코인갯수가 덜어지는데.. 하락장에선 증가하니까... 근데 우리같은 개미는... 하락장에서도 코인갯수가 떨어질수도... 하아. ㅎㅎㅎㅎㅎ 화이팅입니다!!
물론 하락장에서는 코인갯수가 증가하겠죠. 어디까지나 이론상 말이죠 ㅋㅋㅋ 저는 상승이건 하락이건 최초 투자시의 코인갯수보다 늘어본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ㅜㅜ @asbear님은 저와 달리 꼭 코인갯수 늘리는데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만나면 맥주 한잔은 얻어먹어야죠! :)
저는 그냥... 놔두고 있습니다.. 보고있자면 눈을 떼지 못해서 하루가 짧더라구요. 코인으로 돈 몬벌어도 맥주는 사드려야죠 ^^
몇달 째 그대로면 잘하신 거에요. 줄어드신 분들도 상당하시던데요^^
짧게 치고빠지는 초단타는 안하시는 게 멘탈에 도움이 될 겁니다.
단타중에서도 스윙방식은 괜찮습니다.
조금 길게 보고 큰 추세로 사고 팔고하는 식이죠.
대개 처음엔 전고점 정도를 목표가로 정하고 눈 딱 감고 전고점 조금 아래에 걸어두는 식으로 해보면 다시 빠질 때 아뿔사하는 일은 적어지겠죠^^
상향돌파하고 지나가면 다시 조정받을 때 들어가면 되구요.
전고점 부근에서 팔리고 빠지면 지켜보다가 다시 오른다싶음 매수~ㅎㅎ
하지만 기억하셔야할 것은...
그냥 안건들으니까 그대로더라구요..... ^^ 처음에 코인 시작했을때.. 하락장이었는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코인원에서 이더 단타를 치는데 하락장인데도 계속 돈이 벌리는거에요 그래서 신기해서 계속 그짓하다가 딱 처절하게 물려버렸어요.. 코인수는 줄어들고. 그후로 그대로 뭍혀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돈은 못벌었을지몰라도.. 정신건강은 잘 지킨것같아서 참 잘한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스윙이라는걸 들어는봤는데 그게 느린템포의 단타인거군요. 조급함 버리고 욕심 버리고 스윙 하는것 괜찮은것 같습니다... 욕심이 가장문제인것 같아요. 이번에도 42만 되면 팔아야지 했는데 42만 되니까 못팔겠더라구요.. 걸어뒀어야했는데.. 개미는 그냥 개미일뿐인가 봅니다 ^^ 감사합니다 손시님!! 저의 스승님으로.. ㅎㅎ
욕심버리면 도인이죠ㅎㅎ 욕심버릴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적정수익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욕심을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크게 벌면 좋겠지만 그건 내 몫이 아니라는 마음가짐도 욕심 낮추기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적정수익을 확보하기 위해선 적정목표가 설정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말씀하신 42만을 목표가로 정했다면 매도 미리 걸어두고 눈 딱 감고 기다리는 거죠. 팔리고 더 오른다해도 재진입할 수 있는 타이밍은 꼭 오니까요^^
겨울을 나기위해 부지런히 수익 챙기시는 개미가 되실 겁니다. 홧팅~
그랬어야 했는데.!!!!!!!!!
사실은 말입니다,
42만에 걸어두었었는데요,
이더가 무섭게오르는것을 보고 잽싸게 접속하여 40만에서 풀었습니다.
똥 멍청이!!
.....
그런데 말입니다,
그때 42만에서 팔았으면 아마 또다시 추격매수해서 더 위에서 물렸을것같습니다.. 그게저니까요 하하하 -_-ㅎㅎ
이번엔 꼭 46만에다 걸어놓고, 팔리면 추격매수안하고 무조건 기다릴랍니다 헤헤
감사드립니다...
주식시장은 옛날 버블시대말고는 많이 빠져봐야 4, 5% 정도라 크게 멘탈 다칠일은 없답니다ㅎㅎ
주식시장에 뛰어든 초기에 멘붕을 많이 겪긴 했죠^^ 사면 내리고 팔면 오르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공부해야되는 구나... 생각했었구요. 한 4년은 공부만 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멘붕을 여러 차례 겪었죠. 지금은 멘탈이 제법 단단해져 있긴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