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둘기
저번부터 얘기해주고 싶었던 이야기 인데요. 제가 여름방학 보충을 하고있을 때 한 번은 비가 엄청 많이 온 적이있었어요. 그 딩시 제 자리가 창문쪽이였거든요?(복도쪽 빼고) 그래서 비오는 걸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비둘기 한 마리가 창문쪽으로 오는거에요,,,
3학년이 4층 쓰는데 저희반쪽 창문에는 음..음.. 사람이 올라갈 수 있을 만큼의 바닥??무튼 그런게 있었는데 비둘기가 그쪽으로 와서는 비를 피하는거에요.
비는 많이 오고 비둘기는 날개가 쫄딱 젖어서 날지도 못하고 저희랑 같이 수업들었어요 ㅌㅋㅋㅋㅋ 한 30분??40분 정도 같이 수업듣고 비가 그쳐서 자기 집으로 돌아갔는데 제가 그 비둘기 사진을 찍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비둘기가 많이 까맣네요. 학생이라는 특수한 시공간이라 그런가 일상얘기가 좀 특별하게 들려요~!
아 그때 비둘기가 까맣게 보였는 이유가 반도 어두웠고 날씨도 어두웠고 비둘기가 젖어있어서 까맣게 보였었어요! 특별하게 들리다니 ㅎㅎㅎㅎ